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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싫어하는 것

참을 수 없는 혐오감이란게 있어요.
사람이란게 항상 완성형은 아니니까 어느 누구든 올바르고 정확한 선택만을 할 수 없다는 건 알아요.
완벽한 사람이란게 어디있을까 찾는 미련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단지 바라는 건, 제대로 된 생각,
내 행동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책임지는 자세,
자신이 해야 할 것과 하자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할 줄 알고 실천하는 행동.
자기 자신에게 필요하다는 것은 스스로 찾아서 할 줄 알아야 하며,
내 행동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인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행동할 줄 아는.
내 자신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있어 행동함에 어그러짐이 없는 그런 사람.
적어도 사람으로 태어나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갖춰야 할 소양이나, 예의범절, 상대방에 대한 도리.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갖추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다 못해서 저 위의 모든 자세와 생각 다 없어도, 최소한의 "스스로 생각해서 올바른 길이 아닌 것을 판단하는 자세"만이라도 있었으면 해요.

그런데 참.. 찾기 어려워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관계들이 있고, 가까운 사람도, 먼 사람도 있겠지만
가장 가까워야 할, 그리고 가장 존경받아야 할 그 자리의 대상이 참을 수 없는 혐오감만 준다는게 참-_-;;;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는 다고 사람이 완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그 나이에 어울리는 행동과 생각은 갖춰야 한다는게 제 바람이예요.

물질적인 것, 환경적인 것 다 가지고 있는 네가 무슨 고민이냐 라고 버럭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가장 중요한 사람을 믿는 마음, 신뢰를 가질 수 있는 대상에 대한 믿음이 없어요.
가질 수 없기에 가장 외롭고, 선택할 수 없기에 더 괴로워요.

올 해, 아니 앞으로 인생에 가장 중요하게 결정할 것이 있으면 이렇게 생각하자고 다짐했어요.
결코 엄마와 같은 선택을 하거나, 아빠와 같은 선택을 하지 말자.
사회와, 상황과 쾌락과, 타협을 하는 순간에 마음 약해져 굴복하지 말자.
내가 올바른 길이라고 판단했으면 한 번 더 생각하고 그 바름을 실천하자.
그리고 선택한 것에 대해서 절대 후회하지 않는 것.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서 절대로 번복하지 않는 것.
아무리 마음이 힘들다고 약해진다고해서 도망가지 말 것.
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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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황이야 뭐... 일상생활

실컷 고기랑 맛난거 먹고, 돌아다닌 증거들 올려놓고 다이어트 이야기 합니다.(먼산)

먹은건 먹은 것,
먹을 때는 럭셔리하게 고기 고기님 외치지만 평상시 식생활은 이게 거의 대부분이예요.^_^;;;(삐질삐질)
닭가슴살이 접시 아래에 숨어있어서 그렇지 여전히 풀밭 달리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종료 뒤 거의 2년이 흘렀는데 슬슬 한달에 1kg씩 요요현상이 와서.. 많이 불었어요.
없는 장점 끌어 모으자면 무게는 많이 나가는게 실제 몸은 근육위주로 되어있어서 그렇게 많이 불진 않았습니다.
몸무게로만 보면 비만인데 근육량으로 보면 또...... 이게 애매하더라구요-_-;;;;;
한마디로 지금 상황을 풀자면 "근육돼지?!"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ㅠ_ㅠ

운동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 안하면 근육돼지 됩니다!!!!!
슬림한 몸 따위 식단 관리 없으면 만들어지지 않는다아아아아!!!!ㅠ_ㅠ

3월~4월 사이에 중요한 결혼식들이 몰려있어서 다시 3개월 다이어트 진입합니다.
헬스장은 하루에 한시간~한시간 반 가량 유산소랑 근력 운동 중심으로 매일 다니고 있구요.
하루 먹자면 거의 점심 한끼 먹고 사는데 일반식사+저염식을 실천 못해서 쪘어요.
염분만 좀 덜 먹으면 빠지고, 염분 신나게 섭취하면 불고(먼산..) 이래저래 트라우마 생길 지경입니다. (하하하하)

탄수화물 비율이 살짝 많이 높아졌는데, 염분하고 같이 덜 먹는 방향으로 식단 잡고.
운동량을 근력 위주가 꽤 많았는데 유산소 쪽으로 좀더 틀고(...), 
한 동안 술독에 빠져 살았는데 금주하고(!)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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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 한남동점 런치 샐러드 맛집

주말에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 한남동점 다녀왔습니다.
이태원점은 여전히 인기가 많아서 줄 서기 귀찮고, 예약도 귀찮고~
이럴때는 언제나 한남점 선택이죠.

경의중앙선이 연결된 바람에 중앙선 한남역에 가까워졌습니다. 
한남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멀지 않아서 자주 찾아가게 될 것 같아요.^^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262-1 젤렌 한남점
전화 : 02-749-2900

이태원점보다는 외국인 비율이 높습니다.
주문 받으시는 분들도, 요리하시는 분들도, 손님들도 거의 외쿡인!
평일 점심에 가면 대사관 직원들도 꽤 많이 보여요.

한남점에서는 11시30분~15시까지 런치 샐러드바랑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패밀리 레스토랑의 샐러드바가 아니고, 요기 아래, 몇가지 찬 샐러드와 감자, 스프 두어가지 같이 곁들여서 떠다 먹는 형태입니다.
점심용 메인 메뉴가 5~6가지 되는데 그 중에서 고르시면 같이 이용 가능.

까만건 버섯,파프리카,당근,양파등을 올리브유와 버터에 볶다가 발사믹 식초로 버무려낸 샐러드.
감자 깍뚝썰어서 파슬리랑 올리브유에 무친 감자 샐러드,
오른쪽 아래 흰색은 오이랑 양파 썰어서 요구르트&마요네즈랑 버무린 샐러드,
동글동글한 노란건 감자와 삶은 계란을 으깨서 뭉친 샐러드입니다.

왼쪽 첫번째 하얀 그릇은 닭가슴살등에 파셀리를 넣고 버터랑 끓인 스프인데 닭비린내가 좀 나요.
요건 호불호가 좀 갈릴듯한데 전 맛나게 후르릅~
오른쪽 빨간 국물은 야채랑 감자, 콩등을 볶다가 고기 넣고 팔팔 끓인 슈트 비슷한 겁니다.
의외로 요게 한국인들 입맛에는 맞을 것 같아요.

메인 메뉴,
전에는 빵이랑 줬던거 같은데 식전빵은 어디가고 밥이..? 이랬는데 의외로 일행들에게는 이 밥이 맛나다며 리필 안되냐고 묻기까지 ㅎㅎㅎㅎ
고기 슈트입니다. 돼지고기랑 야채랑 팔팔 끓인 맛, 토마토 베이스라서 한국인듯 입맛에도 익숙하죠.

치즈랑 감자, 오이, 소세지를 베이컨으로 둘둘 감아서 익힌 고기 요리입니다. 
상콤한 소스에 고기 가득, 치즈 가득이라서 요것도 반응 좋아요.

닭가슴살 사이에 시금치와 치즈, 요구르트, 크림 소스를 넣어서 구운 요리입니다.
요게 가장 언니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요리예요.
갈때마다 시켜 먹는데 풍미도 독특하지만 크림 소스와 시금치의 조합이 맛있어서 인기 많아요.

디저트로 나오는 불가리아 전통 요구르트에 시럽 넣은 것이 왼쪽,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카라멜 시럽 뿌려준 것이 오른쪽.
둘 다 맛있는데 이왕 불가리아 음식점 오셨으면 왼쪽 전통 요거트 먹어보시는 것고 괜찮을 듯 합니다.

런치 1인당 13200원 정도 나옵니다.
저녁에는 1인당 2~3만원 이내로 잡고 가시면 넉넉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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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용산전쟁기념관 반고흐 10년의 기록전(디지털화전) 일상생활

반고흐 10년의 기록전,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일반 그림 화전이 아니고 디지털 영상을 HD프로젝터로 벽에 프린트해서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회예요.
2월 8일까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실입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1가 8
전화 : 02-709-3139
홈페이지 : http://vangogh2014.com/

어른 기준 1인당 가격은 15000원,
소셜이나 인터넷에서 할인 쿠폰들 팔고 있으니 가시기 전에 미리 예매하시면 10000원~12000원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가능, 플래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됩니다.
유모차는 불가능, 하지만 전시장 내부에는 유모차 부대가 가득이고..OTL(오열)

토요일이지만, 이미 방학 시작인터라 어머님과 아이들 러쉬..(...)
오픈이 10시니까 아예 일찍 가서 줄 서서 보고 나오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 먹고 느긋이 가겠다 하시면 어마어마한 인파에 아무것도 못 볼 가능성 높아요.
개인적으로는 아예 말 못하는 아이들은 양반이고, 어느정도 걷고 말하고 울고 떠들고 하는 아이들 또래는 조금(..) 고려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시 도중에 엄마 찾으며 우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흑흑..ㅠ_ㅠ
벽 만지지 말라고 제지하면 알아 들을 수 있을 만큼의 아이들을 데려오셨으면 해요..(먼산..)

반 고흐의 작품 400여편을 디지털화 시켜서 움직이는 형태로 벽면에서 나타납니다.
큰 화면으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움직이며 설명도 스크린에 뜨니까 감상하기 좋았어요.

요렇게요.
아주 유명한 대표작이죠.

개인적으로는 3관, 파리에서 그림할 때의 찬란한 색감을 구사하던 시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일본 판화에서 많이 영향 받았지만 독특한 붓질이 이미 시작되었던터라 이때의 그림들이 참 다양해요.
통로 중간중간에 멈춰서서 멍하니 그림 계속 바라보면 시간 지나가는 걸 모를 정도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꽃피는 아몬드 나무" 예요.
아몬드꽃이 벽면 가득 흩날리는데.. 진짜 예뻐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물론 그림만 보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불쾌한 장소가 될 수 있어요.
그림 감상은 둘째치고 유명한 그림만 벽면에 나올라치면 벽에 딱 붙어서 가족사진 찍고, 커플사진 찍고, 데려온 아이들은 그림에 관심 없어서 바닥 뛰어다니며 소리 지르고 다니는데 말려야 할 어른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그림만 펑펑 찍고 있고(...)
그런거 그냥 걍 감수하며 나는 그림을 보겠다!
하시면은 시도해볼 만 합니다.

기념품관에서 파는 용품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이미 웬만한건 다 팔려 나갔고 몇가지 있는건 가격대가 꽤 높았어요.ㅠ_ㅠ
제가 가장 홀릭하는 그림인 아몬드꽃핀나무 노트(6000원)과 손거울(4000원)을 구입했습니다.

2월 8일까지 전시회 하고 있고, 마지막주 수요일인가는 9시까지 연장 전시 하고 있으니 퇴근하고 시도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그림 감상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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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터키 베이커리 "케르반 KERVAN" 로쿰과 바클라바 맛집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04 케르반 베이커리
전화번호 : 02-790-5585

스테이크 먹으러 간 김에 들린 터키 베이커리 케르반 입니다.
최근에 터키 디저트가 많이 유행하는데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쇼윈도우에 한가득한 저 달달이들!!!!

바클라바! 바클라바!!!!!!!!
안쪽에 견과류가 들어간 달달이죠.

바클라바를 담고 있는 점원.
한국말 아주 잘 하십니다.

뭘 먹어야 할지 모를때는 그냥 묶음 셋트로 삽니다.
바클라바 셋트 10000원,
엄청 달아요.
끈적끈적, 속안에는 견과류등을 잘게 잘라서 꿀같은걸로 뭉친 다음에 겉면 과자로 감싸고 다시 꿀로 절인 듯한 맛!
맨 입으로는 도저히 못 먹겠다며 식구들이 한 입 먹고 내려놨습니다.
아... 커피랑 같이 드릴걸..ㅠ_ㅠ;;

쿠키도 여러 종류인데 잘 모르니까 일단 믹스!
믹스드 쿠키 7500원, 
딱딱한 것도 있지만 달달한 것, 달지 않은 것 섞여 있습니다.
견과류 위주로 되어있어서 요건 어르신들도 드시기 괜찮아요.

터키쉬 딜라이트!
로쿰입니다.  소설 속이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죠? 얼음 여왕이 요거 준다고 홀랑 따라간 녀석들도 있으니(....) 
소셜이나 인터넷에서 파는 로쿰보다 많이 비쌉니다.
대신에 다양한 맛을 여러가지 볼 수 있으니 요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작은컵은 3천원부터 시작하고, 요게 제일 큰 컵 300g 15000원 입니다.
젤리이긴 젤리인데 한국에서 먹던 젤리랑 좀 다른 느낌이랄까요?
개인적 취향은 견과류 들어간 것들이 좀 맛 있었구요, 민트(박하)나 로즈(장미)는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무난무난하게 고르실려면 견과류 위주로 고르세요!

스테이크 먹고 들린 길이라서 배부름에 장미차랑 장미 로쿰을 맛보질 못한게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는 터키 아이스크림이랑 곁들여서 먹어보고 올께요+_+

로쿰 300g 15000원
믹스드 쿠키 7500 원
바클라바 1000원
총 3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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