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토로그


[집사일기] 만복이에 대한 마지막 기억 정리 집사일기

아직 떠난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조금 생활하다가 보면 만복이가 자꾸 잊혀져가요.
만복이에 대한 기억을 정리하기 위한 마지막 포스팅 입니다.

이 글 이후로는 다시는 만복이에 대한 포스팅은 올리지 않을 거예요.



이어지는 내용

공유하기 버튼

 

[집사일기] 만복이 무지개 다리 건너갔습니다. 집사일기

4월 4일 오전 10시.
만복이 무지개 다리 건너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4일 연속 상태가 좋지 않았고, 밥을 먹고 토하고를 반복하다가 3일전부터는 아예 물도 거의 못 마실 만큼 악화되었습니다.
그래서 링겔과 영양제를 맞고 어제 저녁에 어느정도 기력 회복을 했는데요...
아래 사진은 만복이가 기력회복한 상태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너무 힘들었는지 혀를 내밀고 숨쉬는 상태였는데, 그래도 혼자 힘으로 물 꿀꺽 마실 정도 되어서 안심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오후 9시쯤에...
피 섞인 구토를 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24시간 하는 동물 병원이 없기 때문에 아침까지 버티자고 거의 자지 않고 만복이를 돌봤는데요..
새벽녘에 잠깐 기력 회복해서 화장실 가려고 하더라구요.

오전 6시, 어제 맞은 링겔 덕인지 소변을 크게 봤습니다.
오전 9시, 다시 한번 소변 보고 갑자기 상태가 크게 나빠졌습니다.

몸부림 치고, 동공 확장되기 시작하더라구요.

..... 급하게 동물병원 문 여는 10시 전에 만복이 안고 달려갔는데..
병원 도착하자마자 숨을 거두었습니다.

....... 미안해 만복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자고 그렇게 계속 다짐하고 약속했는데.
내가 끝까지 너만은 먹여 살리고 책임 지겠다고 만복이에게 약속했는데.....
그냥 병원 바꾸지 말고 바르는 약으로 어떻게든 자연 치료를 했어야 하는데...
약 한번 먹이고 효과 너무 좋다고 그 병원 처방약을 먹여서... 제 욕심으로 만복이 고생하다가 하늘 나라 보낸 것 같아요.ㅠ_ㅠ

저희집에 만복이가 온게 1월 5일 새벽.
만복이가 우리집을 떠난건 4월 4일 오전.

.... 3달 동안 만복이만 고생 시킨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숨 넘어간 아이 붙잡고 엉엉 우는데 아직 손안의 만복이는 따뜻했어요.ㅠ_ㅠ
만복아...!!!!
누나가 너무 미안하고, 사랑한다!
내 생의 첫 고양이는 만복이고, 마지막 고양이도 만복이야.
다시는 고양이 못 키울 것 같아요.
만복아! 미안해!

마지막 기력 차렸을 때의 만복이.

자기전에 마지막으로 본 만복이

동물병원 선생님이 만복이 장례처리 해주셨습니다.
만복이 병원을 드나든게 3달동안 30차례가 넘었으니... 꾸준하게 치료해주신 금촌가축동물병원 원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웬 고양이하나 데리고 와서 매일 치료해달라고 했으니 얼마나 어이가 없으셨을지..ㅠ_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치료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만복이 하늘나라로 간 날이라서 너무 슬프고 엉엉 울고,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손 안에서, 따뜻하게 숨 쉬던 만복이 생각하면 미칠거 같은데요.
지금 면접 보러 가야해요.
만복이 없어서 미칠것 같이 슬픈데, 먹고 살자고 면접 가야해요..ㅠ_ㅠ
다녀와서 울겠습니다.

그냥 기분일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글 치는 동안에 뒤에서 만복이가 오독오독 좋아하는 사료 먹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 동안 만복이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공유하기 버튼

 

[집사일기] 만복이 곰팡이성 피부병 1달 째 집사일기


손 많이 가는 남자
"만복"이 근황입니다.

한달 전에 곰팡이성 피부병 발병했다고 포스팅 했는데요,
꾸준히 치료를 해주고, 약욕도 해주고, 사료도 바꿔가며, 약도 발라주고 소독도 해주고 했는데...
크흑.. 전혀 차도가 없었어요.ㅠ_ㅠ
오히려 범위는 계속 넓혀져 가고, 왼쪽 다리에서 시작된게 오른쪽 다리도 번지고, 머리에 땜통도 넓어지고..
그리고 꼬리까지...!!!!

끄앙!!!!
일단 시도해 본건

- 전체 소독 : 매일 청소기로 먼지 털 치우고 메디록스(소독약) 구입해서 집안과 만복이 도구들 모두 수시로 소독

- 약욕 : 곰팡이성 샴푸 멜라세덤으로 4일에 한번 씩 약욕. 처음에는 물에 적신 상태로 10분씩 냅뒀더니 만복이가 감기 걸릴거 같아서 미지근한 물에 적신 화장솜에 멜라세덤을 발라서 슥슥 샴푸질 하고 10분 뒤에 욕실로 냅다 들고 갑니다.

- 연고 : 
    1차 처방 받은 연고가 전혀 효과가 없음
    2차 처방 받은 브르코트는 만복이가 보라색 고양이가 되어가고 있으나 효과가 없음
    3차 처방 받은 (다른병원) 연고도 효과가 없음

.....

그래서 결국 병원을 바꿨습니다.
한달 고생해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근처 동물병원으로 갔는데 고양이 전문이라고 해서요.
여기는 소독약도, 연고도 전혀 주지 않고 곰팡이 배양 검사(1주일 걸림, 7만원대)를 받고 알약으로 복용 약을 받았어요.

으아니?!
하루에 2번 먹이라는거 만복이가 거부해서 하루에 한 번? 정도 먹였을 뿐인데....
2일만에 만복이 털이 쑝쑝- 나는겁니다.

민숭맹숭하고 각질 일어나던 피부에서 송송송 솟아나는 .... 새 털...!!!

아아아아아 이제 치료가 되는구나 기뻐했는데...


만복이가 아파요-_-;;;

약을 먹으면 밥도 못 먹고, 다리도 못 쓰고 앓아 눕습니다.
아직 만복이가 건강이 좋질 않아서 독한 피부병 약을 받질 못하나봐요.

그래서 알약에서 물약으로 종류를 바꿔서 다시 처방(4만원대)를 받았는데..
딱 2번 먹고 만복이 사경을 헤메고 있습니다.

... 2일 넘게 밥도 못 먹고, 물도 못 마시고, 경기 일으키면서 누워서 똥 오줌 누고 꼼짝도 못해요.
숨도 거칠고 코에서는 콧물도 나오고, 눈에서는 눈물도 줄줄 흘리고...

엏어헝헝헝헝허엏.ㅇ.ㅠ_ㅠ

미안해 만복아!!!!

누나가 치료 잘 못해서..ㅠ_ㅠ;;;;

약 처방 받은 병원에서는 고양이가 아플 수도 있다는 건 전혀 설명도 안 해줬고, 자꾸 관절 수술해야 한다는 소리만 하고.. 에휴;;;

결국 새로 옮긴 병원은 가지 않고 원래 다니던 원장님께 가서 사실대로 "이실직고" 를 하고 영양제를 비롯한 몇가지 주사 처방 받고 왔습니다.
2일째 낮밤동안 만복이 옆에서 간호하고 있는데 아직도 차도가 없어요.ㅠ_ㅠ;;;

물도 못 마시면은 안될거 같아서 미지근한 물 주사기에 넣어서 한모금 씩 흘려주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흘려주는 물도 못 삼키더라구요.ㅠ_ㅠ

저희집에 온 3달동안 만복이 병원 진료 횟수가 32회면....
2~3일마다 병원 계속 가게 되네요.ㅠ_ㅠ

만복아! 건강하자!ㅠ_ㅠ
누나가 최선을 다할게!

공유하기 버튼

 

갤럭시노트2 정품 충전기, 정품 케이블 구입 좋아하는 것


삼성 AS 센터 방문해서 사왔습니다. 마침 집 근처에 대형 지점이 들어섰더라구요.
집에서 5분 거리?! 굿굿!
(전철5분, 버스종점5분, 메인스트리트5분, 자.. 이제 영화 극장만 하나 들어와줘..ㅠ_ㅠ;;;)

- 갤럭시노트2 (해외향) 403일 째 사용중.
- 정품 케이블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충전이 안 됨. 잘 때 충전기 꼽아두고 아침에 배터리 나가서 못 일어나는 일 발생!!!
- 정품 어댑터는 충전 되긴 하는데 B품 케이블에 연결해도 잘 안됨.
- B품 어탭터와 B품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 시도시 너무 느림(1A 충전)
- 정품 어댑터에 B품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 시도시 충전이 안됨(2A 충전 + 1A용 케이블)

결론은 안되겠다 정품 사자! 하고 인터넷 뒤졌으나 배송비+인터넷 최저가 합치면 그놈이 그놈(...)
어차피 가깝겠다 싶어서 정품 구입했습니다.
집에와서 시도해보니, 원래 사용하던 케이블이 반쯤 단선 된 듯 해요.


* 갤럭시노트2 정품 충전기 ETA-U90KW, 5V, 2A 정가 11500원
* 갤럭시노트2 정품 케이블 EBC-DU4EWE, 1.5M 정가 3500원


노트2 이후로 배터리가 대용량화가 기본이 되어서 일반 1A용 충전기에 케이블로는 잘 안 됩니다.
최근폰 사신 분들은 B품이나 정품이나 가격 차이 거의 안 나니까 그냥 정품 사서 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5M가 정품입니다. 1M짜리들 파는거 정품 아님.
정품은 케이블에 음각으로 제품 정보 새겨져있는데 B품은 아무것도 없거나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정품 충전기 2A에 B품 케이블로도 충분히 충전 되고 잘 쓸 수 있는데 충전 속도가 다릅니다(...)
느려요-_-;;;;;

정품 케이블도 판매하긴 하는데 보통 3400원+배송비 or 3900원+배송비고, 정품 충전기도 판매하긴 하는데 9500원+배송비라서 여러개 사도 애매하더라구요.

관련 정보 : http://blog.naver.com/synn1004/140207492723

공유하기 버튼

 

[집사일기] 곰팡이 피부병 확대, 귓병도 발생. 집사일기

며칠전에 만복이 곰팡이 피부병 걸렸다고 포스팅했는데요, 며칠 사이에 병의 차도가 심해졌습니다.

역시 쉽지 않은 남자 만복이.
고양이 키우는게 처음인 초보 집사한테는 너무 어렵습니다.ㅠ_ㅠ;;;

어제 그제만 해도 새끼 손가락보다 작은 구멍이었는데 갑자기 커졌습니다.
바르던 연고 전혀 효과 없었구요.
동물병원 선생님이 클리퍼로 밀어주시고 결국 제일 독하다는 뿌리는 스프레이 처방 받았습니다.
보라색으로 표기된 부분은 시험 삼아서 그 부위에 좀 뿌려보고 약용 샴푸로 씻긴 뒤에도 자국이 남더라구요.
보라색 물든 곳이 털 빠진 부위입니다.
어떻게 곰팡이가 가운데는 멀쩡하고 둥글게 퍼지는건지....?

어제 밤에만 해도 멀쩡한거 같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바닥에 검은색 털이 점점... 뭉쳐서 있지 뭡니까?
할머니가 너무 놀라셔서 보니까 머리에 땜통이 50원만큼 생겼습니다.
식구들 아침에 너무 깜짝 놀라서 만복이 붙잡고 우왕 좌왕-;;;;;
동물병원가서 클리퍼로 그 부분들 털 밀어왔습니다.

일단 현재 만복이 상태와 처방 받은 단계

1. 메디독스(아래 주문한 것)으로 바닥과 만복이 생활권에 소독
2. 약용샴푸 처방 받은 것(멜라세덤 샴푸)로 3일에 한번씩 만복이 씻기기
3. 잘 말려주고 처방받은 외용제제(뿌리는 스프레이형, 부르코트-_-;;;;; 착색따위 알바 아닙니다. 효과 직빵이 중요)
   하루에 한 번 솜에 적셔서 토닥토닥 발라주기

피부병만 생겼는 줄 알았는데 귀에 귓병도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성 피부병에 거의 같이 딸려온다고 하니 ... 으흐흐흑.. 초보 집사의 불찰입니다.ㅠ_ㅠ
주사 3대 일단 맞았고, 귀 청소하고 수로란을 귀에 넣어주시더라구요.;

3일 마다 병원 가서 귀 상태 체크해야합니다.ㅠ_ㅠ

다행히 만복이 성격이 너무 좋아서...
살다 살다 이렇게 얌전한 고양이는 처음입니다.
개(누리)만 씻겨도 아주 전쟁을 치루면서 겨우겨우 씻겼는데..
만복이는 그냥 .. 무슨 인형처럼 딱 가만히 서 있어요.
물 살살 뿌려줘도 그대로 있구요.
조금 반항하기는 해도 수건으로 말려주는 동안에 손톱도 안 세우고 그냥 애처롭게 "니양- 니양-" 몇번 해주고 끝납니다.ㅠ_ㅠ
병원 가서도 선생님이 주사를 푹푹 몇대씩 놓고 클리퍼로 밀어대는데도 가만히 있어서 칭찬 받았습니다.
이 상태라면은 여름에 클리퍼로 야매 미용 시도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_+

사진은 드라이로 대강 말려주고 난로 앞에 앉혔더니 폭풍 그루밍중인 만복이.

만복아! 누나가 너무 몰라서 미안하다!ㅠ_ㅠ
열심히 치료하자! 노력할께!

공유하기 버튼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블로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