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06일
이뤄질 수 없는 꿈
가끔은 이런 생각 해볼 때가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 애들 출근 학교 보내고, 청소기, 세탁기 돌려서 정리좀 대충 하고,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아침겸 점심 브런치 가볍게 친구들하고 즐기면서 수다 떨고,
도자기 교실 가서 그림 그리고, 요리학원 가서 반찬 만드는거 배우고, 그걸로 저녁 반찬하고
생활용품 쇼핑해다가 애들 오기전에 집 도착해서 구워놓은 쿠키 내주고 학원 보내고
남편 오기전에 된장찌개 구수하게 끓여서 기다리고 밥 다 같이 먹고 설겆이 워셔 돌려놓고,
드라마보고 친구랑 수다 떨기 전화하고 잠들고...
돈 생각없이, 아무 걱정 없이 하루하루 잠드는 나날이요.
요리 예쁘게 해놓고 만드는 과정 다 사진으로 찍고~
집 꾸미기 사진 열심히 찍어서 올리고, 코멘트에다가
"남편이~ 회사 안가구 저랑 매일매일 놀아줬음 좋겠어요~ 제가 맛있는것도 해주고 재미있게 해줄텐데요~♥ "
이렇게도 달아보는 생활 하고 싶어요... -_-;;;;
진짜 꿈이죠...ㅠ_ㅠ(아..............)
현실은 워커홀릭-_-;;;;;; 30을 향해 달려가는 아가씨랍니다(먼산..)
주중에도 일하고, 알바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알바하고....
주중에 6시간 좀 자봤음 좋겠어요.. 진짜...ㅠ_ㅠ;; (잠자는 것도 사치인거 같아요)
콩나물 전철 버스에 시달리며 왕복 4~5시간 출퇴근좀 안해봤음 좋겠어요.
대출금 걱정 없이 통장 잔고 늘리는 소소한 기쁨도 얻고 싶어요..ㅠ_ㅠ;;
알콩달콩 문자도 보내고 주말에 데이트도 하고, 소소한 취미생활도 즐기고파요...ㅠ_ㅠ
이상은 높고 현실은 낮고...
하아............
로또 사러 갑니다~ㅠ_ㅠ!~
# by | 2010/02/06 11:40 | 일상생활 | 트랙백 | 덧글(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