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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장 배터리팩(11,300mAh) EB-PN915B 좋아하는 것

오늘은 지름 강림 포스팅입니다.

삼성 스토어에서 새학기 기념 페스티벌이라면서 이번 신상 외장 배터리팩 1500개 한정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www.samsung.com/sec/consumer/mobile-phone/mobile-phone/accessories/EB-PN915BSKG

정가는 66000원, 현재 이벤트가로 무료배송 60000원인데 2월달삼성스토어 구매 이벤트 코드 NPR-14I-6VX-M1Y 입력하시면 57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삼성 스토어 구매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1개만 구입해도 1톤 탑차 타고 스토어 직원이 직접 와서 배달 해주는 곳 입니다.
정품 충전기 이벤트때 사면 7~8천원인데 1톤 탑차가 직접 배송오면 참... 남다르죠..^^;;;; (배송 감사합니다 ㅎㅎㅎ)
게다가 주문하면 거의 다음날 배송?

색상은 3가지, 하늘색, 은색, 흰색인데 전 흰색 골랐습니다.
이번 CES에서 공개한 "Charge the Life"의 멸종위기 동물 에디션과 같은 제품이예요.



http://m.blog.naver.com/sshwarang/220237681070

성실화랑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팬더나 사막여우 에디션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하고 뽐뿌가 마구 왔는데...
크흑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
비록 이건 한정 에디션은 아니지만 제품은 같고, 저 충전용 앱은 무료 공개라서 다운로드 가능하더라구요.
뒤도 안 보고 구매 했습니다.
아직 국내 많이 풀리지 않아서 가격이 많이 비싸긴 비싸요.
샤오미 비슷한 용량 제품이 거의 2~3만원대 이내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건 이벤트에 할인코드 합쳐도 2배 가격?

솔직히 가격대비면에서는 장점이 없는데 제가 구매하게 된건, 확실한 삼성배터리셀이라는 것.

사실 몇달전에 샤오미 대용량 배터리 사서 2번 반품했습니다.
제가 운이 안 좋은건지 잘못 걸린건지 첫 주문은 짝퉁(..)이 왔고, 반품하고 두번째 주문한건 정품은 맞는데 엘지나 삼성셀이 아닌 중국셀(...) 크흑.....!!!!
거의 필수라는 샤오미 실리콘 케이스 끼우고, 소프트 케이스 끼우고 하니까 거의 2만중반대 금액 들어갔었어요.
충전 시간이나 속도나 다 만족이었지만 한달 쓰다가 다른 분 드렸습니다(...) 예쁘고 다 좋은데 무거워...(!)
그래서 저용량 샤오미 외장 배터리 노리고 있었는데 요 한정 팬더 에디션에 침격했죠.ㅠ_ㅠ;;
가격 생각하면 진짜 장점 없는데 저 팬더 앱을 너무 쓰고싶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rue125.android.chargethelife.kr

이미 구글 플레이에 업데이트 되어있어요!
다운로드 가능!!!!



음악도 나오고 터치하면 움직이고, 배터리 용량에 따라서 표정도 달라져요..!// 꺅!///
그래 귀여우면 된다..
산다 사!



자비없는 가격 57000원.... 아......
내 이 동네의 호갱이요!ㅠ_ㅠ!!

충전 용량이 노트4를 2.5번 충전할 수 있다니까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갤럭시탭s10.5나 노트2 충전하기 좋을거 같기 해요.(먼산)
한... 3만원대면 아낌없이 사서 주변에 막 뿌릴텐데.. 크흑!

배송은 아마 내일이나 모레쯤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도착하면 사진 리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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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끝까지 짜서 쓰는 크림 짜게(염색약 짜게) 좋아하는 것

자주 사용하는 크림 혹은 물건 중에서 유독 튜브 형태로 된 것들이 종종 있어요.
제일 대표적인 건 거의 상시 준비물품인 핸드크림.
몇 년 전부터, 알루미늄 튜브 형태의 핸드크림이 유행했죠.
요거요, 록시땅~
사용한 지 10년 가까이 된 거 같은데 매년 대용량(150ml) 한 개, 작은 것 3개 사서 씁니다.
거의 겨울용이고 여름에는 좀 더 가벼운 느낌의 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게 다 좋은데 단점이, 쓰다 보면 알루미늄 튜브가 꺾이거나, 잘라지거나, 구멍 나거나 해서 중간에 새든지, 깔끔하게 끝까지 밀어서 쓸 수 없는 거죠.
집이나 사무실에 모셔놓고 쓴다면야 별 이상 없겠지만, 가방에 넣거나 파우치에 들고 다니면은 .... 뭐 아실거예요.
구르고 찢겨져 터지는 사태 발생...!!!!
혹은 꾹꾹 눌러서 쓰다가 중간 튜브 꺽여서 새든지....?!

브랜드마다 매직 키라는 뒤에 끼워서 돌돌 말아 밀어내는 형태의 클립을 팔기도 하고, 다이소 같은 곳에 가면 치약 짜게라고 밀어내는 손가락만 한 도구들도 팔고 하는데... 다 써도 딱히 맘에 들게 쫙~-쫙~ 짜주는 게 없더라고요.

이것이 록시땅에서 파는 매직키,
만원 정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안됩니다.
그냥 뒤에 너덜거려서 꺽이는 것 방지해주는 용도?
좀 가격대 있는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요런 비슷한 용도의 프레스 키들 몇만원씩에 팔기도 하더라구요.;;;;

매장에서 샘플용으로 있는 핸드크림은 이걸 써봐야 물결 무늬 깔끔하게 안 나오더라구요.
매직키 팔기는 파는데 어째 결과물이 매직키랑 다르다??? 
판매직원한테 물어보면 그냥 웃기만 하고....^^;;;; 

검색 끝에 찾아낸게 이거예요.

미용실에서 염색약(금속튜브형태)을 깔끔하게 짜내기 위한 용도의 염색약 짜게입니다.
금속으로 된 물건이 있는데 그건 너무 비싸고 무겁고.....!!!
요렇게 저렴한 형태의 플라스틱 손잡이로 구성된 것들이 있어요.
가격도 착한 1~2000원대입니다.
배송비 합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한 번 주문하면 10여개 사서 친구들이랑 나누거나 주변에 드리고 있어요.
사용법은 요렇게, 롤러 사이에 크림 끝 부분 밀어넣고 왼쪽 손잡이로 꽉 누른 상태로 오른쪽 버튼 돌려주면 됩니다.
너무 세게 끝까지 돌리면 크림 터질 수 있으니 조심!~
치약 같은건 짜내기 전에 뚜껑 꽉 눌러서 잡아준 형태로 밀어내세요.
사무실에서 치약 짜드리다가 너무 세게 눌려서 치약이 터지는 사태가 발생한 적도 있어요.ㅠ_ㅠ(흑흑)
회사에도 하나 두고, 집에도 하나 두고, 자주 쓰는 크림을 요렇게 짜게로 싹싹 밀어서 씁니다.

이거 짜다보면.. 생각보다 좀..... 재미있어요. 쾌감이랄까?!
끝까지 아름답게 눌러지는 물결모양을 보다보면 ... 막 재미있어요.
덕분에 가끔 사무실에서 좀비처럼 염색약 짜게 들고 보이는 치약마다 짜드리고 있습니다.

거의 다 짜서 끝 부분이 눌리지 않을 때는 싹뚝- 가위로 잘라서 남은 부분들 싹싹 긁어 쓰죠.
남은거 다 동내면.. 아~ 뭐랄까 끝까지 써낸 자신에게 보람차다고 해야하나..(먼산..)

화장품 샘플지도 손으로 밀어내면 잘 안 나오는데 요 염색약 짜게로 싹싹 밀어서 좋아요.
요건 최근에 쓰고 있는 크림 용기입니다.
밀폐력도 좋고, 사이즈도 작아서 대용량 크림 같은 것들 덜어서 쓰고 있습니다.
세타필 모이스쳐라이징 크림 같은건 한 번 사면 엄청냔 대용량이라서(20온스) 도저히 들고 다닐 수 없는데 요렇게 덜어서 쓰면 간편하고 좋아요>_<~////
알루미늄으로 된게 좋은 점은 플라스틱 용기보다 크림이 덜 마릅니다.
플라스틱형으로 된 크림 용기는 속 뚜껑 있는 제품으로 사서 덜어봤는데 아무리 잘 보관해도 쓰다보면 크림이 말라버리더라구요.
요건 플라스틱형보다 덜 말라서 좋아요.
검색에 "알루미늄 크림용기" 치시면 대충 작은 사이즈 600원~2000원 이내예요.
요건 두번째 작은 30ml 인데 15ml이 파우치에 가장 잘 들어갑니다.

파우치 작게 줄이기 실천 중인데 요것도 하나의 방법이예요.
향수나 바디미스트 작은 분사 용기에 담아서 가지고 다닙니다.
미니 사이즈로 나오는 제품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대비 용량 계산하면 대용량이 좋아서요.
요새 라벨지도 좋아져서 레이저용 투명 라벨지가 있더라구요?
레이저 프린터용이면 방수도 됩니다.
물기 닿거나 크림 닿아도 지워지지 않으니 안심할 수 있어요.
그림이나 문구 더 넣어도 좋지만 전 귀찮아서 대충대충 상품명만 집어넣었습니다.^^;;
라벨 전용 프린터기도 요새 한참 유행이던데 기계 따로 사고 할 것 없이 라벨지만 2~3천원이면 사니까 사서 써보시는 것도 괜찮을거예요. (라벨용 프린터기 사고 싶어서 허억대긴 해요.ㅠ_ㅠ 아~ 하나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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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 TL 감상 지름강림



생소하지만 TL이라는 장르가 있는 줄은 이번에 알았습니다.
거의 호기심 반, 재미 반에 유명하다는 것 몇가지, 혹은 무료로 받은 몇 개의 TL(에로, 19금) 감상입니다.

왜 에로부터 리뷰하냐면..
이게 제일 적게 샀거든요(하하하하하)

* 만 19세 이하 어린이는 저리 가세요!(휙휙)

표지의 그림들이 예쁘긴 한데, .... 집에 소장하라면 차마 소장 못.할 그런 장르죠.
혼자 살거나 자기 방안에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19금 딱지 붙은 책을 당당하게 방에 펼쳐두고 다닐 수 있는 성인 아니시면 보관에 어려움이 꽤 큽니다.(먼산)
아니지.. 책 버리든지 처분할때도 많이 곤란하다.....(먼산..)

19금 로맨스! 라고 하면은 할리퀸의 백인 남녀 실루엣으로 처리한표지라든지, 꽃 그림에 애매하게 안개처리한 풍경이라든지 이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나오는 19금 TL 계열은 순정풍의아름다운 그림체로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만화가의 그림들도 눈에 띄여서 호기심에 이 쪽 책을 몇권 구매했는데요, 읽다보니 예전 나오던 19금 로맨스랑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예쁜 그림들이 들어간 만큼 상상력+이미지 구축에효과가 있다고 해야할지..;;;(가물)

일단 구입한 책 한줄 감상입니다.

1. 감금, 포로

연작입니다. 감금 먼저 잃고 포로 읽으라고 되어있어서 순차적으로 사건 발생한 내용인데, 앞에 건 여자주인공 시점에서, 뒤에건 남자 주인공 시점에서의 이야기죠.
TL 장르계의 베스트셀러 라는데 읽을만 했습니다.
큰 반전이 있지만 경고한 것에 비해서 중간중간 작가의 힌트가 있어서 눈치채는건 어렵지 않았구요, 일단 내용보다는.... 삽화가!!! 일러스트가 끝내줘요!
위에 구입한 것 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체에, 가장 야합니다(!) 설마하니 그런 장면까지 들어가있을까 싶었는데 깔끔한 선의 캐릭터로 표현하니 그게 또 볼만하단 말이죠?!!!!
책 내용 보다는 일러스트 보고 "허어~"하고 감탄했습니다.
일러스트 담당하신분의 또 다른 삽화가 있다면 아무리 내용 구려도 살 용의 있어요.!
헉....!!!
이게 라노베를 사는 사람들의 심리중에 하나인건가!!?

2. 격애 조교로마네스크

....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그림이 예뻐서 뭐지? 하고 구매했다가 "돌려줘 내 돈!! "을 외쳤습니다.
사랑이 없어요. 사랑이.....!!!!
전체 줄거리는 부자집 딸이 집안 몰락으로 인해서 예전에 가졌던 보석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잡혀서 능욕+조교+결혼 까지 간다는 앤딩인데... 내용은 둘째치고 남자 주인공이 매력 없음, 그냥 변태.
여자 주인공은 환경이라든지 주변인물 설정 다 해놓고 그저 그냥 "안돼.....안돼....되요....!!' 라고 금새 몸정에 꺽이는 캐릭터입니다.
가재미 눈을 하고 겨우 끝 페이지까지 읽었습니다.
그림은 합격인데 특정 부위만 너무 더블더블~ 사이즈업을 시켜놔서 보다가 기겁했어요. 저 정도라면 옷을 못 입는다고....!!! 기네스북에 오르던지 병원에 가야한다구요. ㅠ_ㅠ
그리고 이 작가분.... 꼭지 패티시가 있어요. 19금 씬의 80%가 패티시예요. 19금 작가라면 작가답게 이런 저런 씬을 텍스트 예술로승화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니면은 자기 로망 패티시를 제대로 표현해주던지요.
이도 저도 아닌 용두사미 로맨스였습니다.

3. 세계평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

어.... 김휘빈님 소설은 마리아의 어쩌고 하는 소설 1권 읽고, 정신 세계가 아스트랄해지는 기분이라 2권 3권 포기했었는데 이 작품은 골 때리지만 유쾌상쾌, 솔직히 씬 보다는 나머지 남주인공 여섯이나 되는걸 어떻게 쓰러트리는지, 그리고 전체적인 라이트 노벨 풍의 전략이라든지 정치 상황이라든지 이런 거 보는 재미로 보고 있습니다.
만능신에게 계시를 받아 세계 평화를 위해서 남주인공들을 전부 공략해라!- 에로 게임같은 내용이지만 캐릭터가 개성있어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분은 에로 빼고 판타지 라노베 쓰신다면 흥하실거 같은데.....?

4. 바보개와 아가씨

김휘빈님의 세평유(세계평화를위한유일한방법 줄여서)를 보고 다른 작품들 뭐 있나 찾다가 구매한 건데요.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놀랐어요.
진짜 개(!)인 남주인공하고 순진하지만 발칙하면서 호기심많은 여주인공 둘이서 시작하는 연애 정도?
밀땅이랄까 남녀간의 미묘한 설레임 혹은 에로에로한 점이 잘 표현 되어있어서 급 연애 세포 활성화 되는 기분이었어요.
그러니까... 니들 참 좋겠다.. 아아....ㅠ_ㅠ

물론 삽화 에로도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옵니다. 야해요. 야해!
공공장소에서는 도저히 못 볼 레벨이라서 집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읽어야 합니다(먼산)


5. 당신의 아내를 받겠습니다. 불온한 연인들의 정사

이 두개는 공짜로 이벤트 할때 받은 만화책입니다. 전에 이글루스 어떤분이 포스팅한 내용 보고 흥미는 있었는데 그다지 딱히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구성 그림이 대박! 여자 작가분이 그렸다는 것이 더 깜놀!
TL은 아니지만 에로에로하기에 에로 장르에 휙- 던져넣었습니다.

6. 하렘나이트(1~2권)

.. 4P요. 내용은 뭐 제목 처럼 여주인공 하나에 남주인공 셋인 4P인데....
뭐 그렇죠(먼산)
그림은 참 예쁜데 내용은 앗흥 앗흥- 하다가 끝나는 거라서 딱히 읽을거리는 없었습니다.
일단 작가분이 참.. 글이 재미없어요.
여자분들이 많이 보는 TL이니만큼 씬 묘사하거나 심리 묘사할때 좀 섬세하게 표현하든지, 인물간의 관계도 혹은 대사와 행동을 통해서 "사랑"을 표현하는게 대부분인데 이건 사랑따윈.... 그냥 여주인공(혹은 작가)가 좋으면 좋답니다. ㅎㅎㅎㅎㅎ
컬러 그림 에로도가 상당히 높아서 공공장소 읽기 금지!

7. 신사들의 장난감

아...예. 쿠폰 할인할때 채워넣으려고 저렴한거 찾다가 그림이 예뻐서 넣었다가 지뢰 밟은 기분.
일단 여주인공 머리속에 아무것도 없음, 그냥 기분 좋으면 끝.
남주인공 형제 둘이 참 확신범에 계획범에 발랑 까진 나쁜 놈들인데 그냥 사랑한다 이뻐만 하면 다 끝나덥니까?!
이거 범죄라구요...?!!
그리고 참.. 씬이 무미건조, 앗흥만 잔뜩 나오는데 땡기지 않음.
캐릭터들이 무매력인데다가 재미도 없음.. 크흑...!!!

여기까지 보고 TL을 포기했습니다.
...세평유 완결까지만 보고 일단 이 장르는 구입 안 할 것 같아요.

이런거 말고
"정말 재미있다?! 읽어봐라- 두 번 더 읽어라-" 라는 추천작 있으시면 알려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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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동안의 리디북스 구매 현황 지름강림

도서 정가제 시행 직전에 빠져든 리디북스 구매 현황입니다.
참 많이도 사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출퇴근 편도 평균 1시간 30분 정도라서 오전에 2권, 오후에 2권 정도, 자기전에 1권 읽고나니까 하루에 평균 4~5권, 주말에는 많이 보면 8~10권 정도 읽었습니다.

휴대가 가볍고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서 전자책 이로운 점은 전부 다 누린 것 같아요.




전체 읽은책은 대충 477권인데 1권만 맛보기 보고 삭제한게 꽤 됩니다. 오늘자 남겨둔 책은 350권 좀 안 되는군요.



카테고리 상황, 펭귄북스 100 문학선은 거의 다 읽었습니다.
번역이 나쁘지 않아서 술술 쉽게 읽혔어요.

BL은 거의 포기해야 할거 같습니다. 보석같은 작품은 손에 꼽을 지경이고, 80%쯤은 발로 쓴건지 코로 쓴건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 아무리 전자책 시장이라지만 동인계의 수준보다는 한참 아래..? 동인계 유명 작가님 책도 몇권 있었지만 전자책이라서 그런지 몸 사린게 너무 보여서요(...) 아쉬웠어요.

로맨스에서 최근 건진건 루시아, 친구들하고 열광해가며 조아라 가입해서 구매해가며 완결까지 봤습니다. 잘 쓴 글은 아닌데 어딘지 술술 읽히고 멈출 수가 없는 매력이 있다랄까...?!
좋은 로맨스도 많지만, 연애 한 번 해보지 않은 연애고자로 추정되는 작가님의 작품들도 꽤 있어서.. 눈물 한번 찍고 가죠.ㅠ_ㅠ

추리 소설은 고전작들만 모았습니다. 신작은 아직 땡기는 작가가 없어서 영....;;

일반 문학쪽은 거의 과학, 예술, 역사입니다.
에로쪽은 그림 보는 재미에 몇 개 사봤습니다만, 내용은 뭐... 응응하다 짧게 끝나죠(먼산), 의외로 한국 TL작가들이 볼만한 글을 써서 유쾌하게 읽었습니다.
어설픈 19금 로맨스보다 나았어요.

현재 보고 있는 소설은 영화로도 만들어진 윔바디스.
프랑스 베스트 셀러 작가라는 기욤 뮈소의 대표작들 몇 새 사서 보고 있는 중인데 생각보다 영...ㅠ_ㅠ;;;
나름 통통 튀는 맛은 있는데 생각보다 짜임새 있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무협쪽하고 판타지 쪽은 아직 손 대지 않았는데 리디쪽에 유명 작가들이 슬슬 영입되고 있는 것 같아서 위시리스트에 많이 올려뒀습니다.

일단 4개월치 리디북스에 사용한 금액 총 결산!!!

전체 투입 비용은(리디북스에 쓴) 826500원,

1. 아이패드 미니2 32G wifi에 보호필름, 보호케이스 320000원
2.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 210000원
3. 순수하게 리디북스에서 구입한 책 비용 296500원

1권당 약 800원대에 구입한 셈인데 나쁘지 않네요.
원래 한달에 10만원 정도 책 구입비용으로 쓰고 있었으니, 아이패드 산 구매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는 30만원 좀 덜 쓴 셈이예요.
도서 정가제 이전이나 이후나 쓴 돈은 마찬가지인데 실제 읽은 책은 5배쯤 됩니다.
무엇보다 만족하는건 책을 저리 많이 샀는데도 불구하고 방안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다는 점이요.
단점은 원하는 책이 없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인데....
이건 시간 흐르면 해결 될 것 같기도 싶고, 정말 원하는 책은 종이로 사서 읽고 개인 전자책화 시키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무서운 점은 10%으로 줄었지만 꾸준하게 쿠폰하고 포인트를 뿌리는 리디북스요(...)
그만 사야지 싶으면서도 쿠폰 나오고 포인트 나오고, 리뷰 쓴거 리뷰의 여왕이라며 자꾸 포인트 주니 계속 더 사게 만들어주는군요.
ㅠ_ㅠ
당분간 벗어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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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싫어하는 것

참을 수 없는 혐오감이란게 있어요.
사람이란게 항상 완성형은 아니니까 어느 누구든 올바르고 정확한 선택만을 할 수 없다는 건 알아요.
완벽한 사람이란게 어디있을까 찾는 미련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단지 바라는 건, 제대로 된 생각,
내 행동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책임지는 자세,
자신이 해야 할 것과 하자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할 줄 알고 실천하는 행동.
자기 자신에게 필요하다는 것은 스스로 찾아서 할 줄 알아야 하며,
내 행동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인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행동할 줄 아는.
내 자신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있어 행동함에 어그러짐이 없는 그런 사람.
적어도 사람으로 태어나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갖춰야 할 소양이나, 예의범절, 상대방에 대한 도리.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갖추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다 못해서 저 위의 모든 자세와 생각 다 없어도, 최소한의 "스스로 생각해서 올바른 길이 아닌 것을 판단하는 자세"만이라도 있었으면 해요.

그런데 참.. 찾기 어려워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관계들이 있고, 가까운 사람도, 먼 사람도 있겠지만
가장 가까워야 할, 그리고 가장 존경받아야 할 그 자리의 대상이 참을 수 없는 혐오감만 준다는게 참-_-;;;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는 다고 사람이 완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그 나이에 어울리는 행동과 생각은 갖춰야 한다는게 제 바람이예요.

물질적인 것, 환경적인 것 다 가지고 있는 네가 무슨 고민이냐 라고 버럭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가장 중요한 사람을 믿는 마음, 신뢰를 가질 수 있는 대상에 대한 믿음이 없어요.
가질 수 없기에 가장 외롭고, 선택할 수 없기에 더 괴로워요.

올 해, 아니 앞으로 인생에 가장 중요하게 결정할 것이 있으면 이렇게 생각하자고 다짐했어요.
결코 엄마와 같은 선택을 하거나, 아빠와 같은 선택을 하지 말자.
사회와, 상황과 쾌락과, 타협을 하는 순간에 마음 약해져 굴복하지 말자.
내가 올바른 길이라고 판단했으면 한 번 더 생각하고 그 바름을 실천하자.
그리고 선택한 것에 대해서 절대 후회하지 않는 것.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서 절대로 번복하지 않는 것.
아무리 마음이 힘들다고 약해진다고해서 도망가지 말 것.
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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