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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3년 1개월 일상생활 잡담(!) 일상생활

딱, 만으로 33년 1개월 차 - 일상 생활 잡담 입니다.
한국 나이로 34세... ..
정신 차려보니 으아니? 내가 벌써 꺽인 30대...
(언제나 마음은 21살 입니다.)

시집 못 간 딸이 못 내 아쉬우셨는지, "딸아 24살 생일 축하한다"이라며, 24살에 강조(밑줄) 하신 메세지를 보고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깍지마,, 10년 깍지마...!
현실을 봅시다 아줌마!

엄마 미안, 나 아무래도 다른 소원은 다 들어줄 수 있는데 시집 만은 못 가요, 아니 안 가! 갈 수 없어~~

이제는 체념하셨는지 별 다른 잔소리는 없습니다만, 친구들 둘째 낳은 이야기나 지나가는 아기만 봐도 우리 딸 아들은 에휴- 라며 한숨을 들으란 듯이 크게 내쉽니다.

그러니까 당당하게 외쳐요.
우리 딸은 397개월 아기라고 ㅋㅋㅋ

* 건강 : 과로 진단 받았습니다. 최근에 야근도, 잔업도, 주말 아르바이트도 없이 그냥 잉여처럼 주말에 집안에서 굴러다니고 늦잠만 잤는데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과로" 진단 인 겁니까?
덕분에 건강 검진 새로 다시 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아직 인데, 그다지 큰 병은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적 과로라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하루 이틀 내리 잠자고 거실 굴러다니면 회복되었는데, 이제는 그게 안 되는 것이라 합니다.

안면(눈 하단)에 떨림 증세가 지속된 건 눈을 너무 뜨고 있어서,
왼쪽 상반신하고 팔 떨림 온건 자세가 나빠서,
하체 저림 현상은 너무 오래 의자에 앉아 생활해서,
손가락 저림 현상은 너무 키보드를 쳐 대서,
손목 저림은 마우스를 너무 오래 잡아서,

... 말로 코딩하는 기계 하나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일 : 몸이 안 좋다 보니, 의욕 있게 뭔가 새로 시작하지는 못 했고, 모임은 거의 접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도 체력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경력 짬밥이 헛 으로 얻어지는 건 아니던지, 확실히 일 하기에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매번 하던 일만 하는 직업도 아니고 항상 트랜드와 새로운 기술, 끝임 없이 다양한 방면으로 코드를 생성하면서도 기초를 계속 상기 시켜야 하는 직업이라 일은 심심하지 않은데요.

예전 같으면 흥미롭게 잡은 주제나 기술에 대해서 밤을 새고, 새벽 빛을 보더라도 멈추지 않고 쭉- 문서를 읽거나 코딩을 해 볼 텐데....
지금은 체력 딸려서 못 다 합니다.
머리는 팽팽 돌아가는데 몸이 힘들어요 OTL

으아아아아..!!
이게 나이를 먹었다는 건가?!!!

최근 들어서서 친구들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
"아- 그거 있잖아 xxx해서 xxx하는데 xx라고 하는거 뭐 였지?"
라면서 정확한 단어가 기억이 안나요.
알고는 있는데 딱- 말이 떠오르지 않는 걸 보니 확실히 기억력 저하.
언어적인 기억력이 상당히 떨어져 가는 게 보입니다.
몇 일 전에 읽었던 책을 보면, 대부분 주인공 이름, 혹은 전체 줄거리와 요약 적인 포인트가 기억이 났는데요.
최근에는 표지 보고 나서도 전혀 기억이 안 나요.
내가 뭘 읽은건가-_-;;;?

대신에 늘어난 것은 수학력 수리력,
책 정리하다가 심심풀이 삼아서 중고등학생 시절 수학책을 몇 장 풀어보니 너무 술술 풀립니다. 학교 다닐 때 푸느라고 꽤 고생했었던 것 같은데 왜 이리 쉬워진 건가..? 응?
혹시나 싶어서 차근 차근 앞 부분부터 풀어나가기 시작했는데... 쉽더란말입니다..?!! 으잉?!
학생 때 이렇게 쉽게 술술 풀렸으면 고생을 안 했지..OTL

그래서 요새 심심하면 기초 수학책 사다가 한 장 두어장씩 풀어 봅니다.
나름 깨끗한 기초 수학책에 연필 사각사각 굴려가며 곱게 풀어내는 재미가 있어요!

이실 직고 하자면, 중-고등학생 시절 수학 점수가 제일 최하위였습니다.
널뛰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흥미로운 단위 부분은 만점인데, 정말 흥미 없는 단위 부분은 0점에 가까워서 수학 선생이 욕 하던 학생임.
1학기 중간고사 0~10점, 기말고사 90~96점, 중간중간 모의고사 10~30점, 80~96점 사이 왔다갔다 왕복하라 정신 없었죠.
그래서 한 학기의 평균 내면 50을 못 넘김, 지금 생각하면 기분 따라 성적이 왔다갔다 하는데도 참아준 담임 선생님들과 부모님이 참 용하시네요.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까 성적표 가지고 참 많이 맞긴 맞았....쿨럭쿨럭!

근데 의외로 초등학생들 장난 아닌데요?
예전 학교 다닐 때 중-고등학생의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초딩용이더라구요, 이걸 초딩보고 풀라 하는 건 잔인해!!!
고등학생 때는 거의 문제 심화 풀이 같고, 전반적으로 초등학생 때 기초 교육은 다 끝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올림피아드 경시대회 초등 학생용으로 나왔을법한게 그냥 일반 중간기말고사용이나 모의 고사용으로 나오네요-_-;;;;;;
이래서 사교육 없으면 못 따라간다는게 사실이었구만.

* 여행 : 여름 휴가는 일단 스탑, 갈 곳도 없고, 사람 많은 곳도 별로지만 나랑 놀아 줄 한가한 사람이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임.

..... 크흐흐흡..!!!

그래서 11월 말일에 3박 5일로 라오스 카약킹 떠납니다.
동굴 튜빙하고 방비엥 카약킹, 레포츠로 꽉 찬 휴일 보내다 오겠습니다.

그 전에 아마 8월말이나 9월 초 쯤에 잠깐 가까운데 2박 3일로 혼자 나갔다 올 예정이긴 해요. 갈 곳이 마땅치 않긴 한데 나들이 삼아서 가볍게 갔다 와야겠습니다.
괜찮아! 아직 어려, 남은 수 십 년을 혼자서 놀아야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적응해야죠. ㅠ_ㅠ;;;

7월의 일상 생활 잡담 끝.
즐거운 월말 마무리 되세요>_<~///

아이고.. 이번달에 너무 지름신 폭팔(..) 지름강림

여행 다녀와서 멍~하니 체력 보충하고,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물욕 폭팔, 쇼핑 완료" 상태입니다.

아이고 이걸 어쩌나...!?!
최근에 지름신 강림한 것들 정리 차원에서 써 봅니다.(먼산)
그래! 이렇게 많이 샀으니 이제 그만..!!!

1. 써모스 보온보냉 텀블러 JNI-400 (핑크)

아하하하핫-; 써모스가 최고,
지금 집에서 쓰고 있는게 써모스 제품군으로만 보온보냉물병 (대형), 물 컵, 차 우려내는 주전자, 이제는 보온병까지 등장!
성능이 다른 회사들 것이 비해서 월등히 뛰어납니다.
밀폐력도 좋고 무엇보다도 가벼워서 좋아함. 스타벅스에서 파는 로고 달린 써모스 제품군하고 동일한데 마크 빼면 저렴해지죠.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꼭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카페인 중독자인데(정신 차리로 일할려면 카페인 공급이 필수) 텀블러 할인끼고 숏 사이즈에 무료 샷 추가 하나 더 하면 앉아서 반나절 마시기 좋습니다.
집에서 보리차나 둥굴레차 끓여 마시는 편인데 출근하기 직전에 쓱- 들이붓고 출근하니까 따로 물 안 사도 되는군요.
인터넷 최저가 2만원 초중반인데 이벤트+쿠폰가 19,000원에 득템

2. 유니참 마스크 50매

메르스 유행 덕분에 급하게 구입한 마스크, 이제는 전철에서 아무도 안 쓰지만 저는 꿋꿋하게 씁니다.
폐렴 걸렸던 이후로 기관지가 약해져서 먼지 좀 많거나 공기가 차면 급한 기침을 자주 하는데,
마스크를 쓰면
- 먼지를 막아주고
- 에어콘 찬 공기를 막아주고
- 입 벌리고 흉하게 자는 표정을 들키지 않는다!

그래서 혼자서라도 꿋꿋하게 쓰고 다닙니다요.
메르스 덕분에 가격 올라서 39,000원, 장당 780원 어흑...!
물건이 거의 없어서 유니참으로 구매했지만 쓰다 보니 밀착력이 좋고, 사이즈가 작아서 얼굴에 딱 맞아요.
종이팩에 5장 들어있는데 거추장 스러우니까 지퍼팩에 담아서 밀폐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3. 최근 구매한 책(오프라인)

- 브레이크 에이지 애장본 2,3,4 : 아끼느라고 비닐도 못 뜯고 있음
- 3월의 라이온10 : 폭탄 발언, 귀여운 애송이, 막장 집안의 보스는 역시 아버지, 
- 검은 고양이 남친이 사랑하는법2 : 여전히 끈적, 야X찍는 커플, 살색난무 표지, 그래 커플 참 좋겠다. 

온라인으로는 40여권 쯤 되는데 상품권을 많이 받아서 거의 돈 안 들었음.


4. 여름용 샌들. 크록스 후라체 웨지 샌들, 크록스 레이웨지


국민 여름 신발입니다.
사실 살 생각 없었는데 아빠개가 제 신발을 모조리 잘근잘근 다 씹어 놨어요.
집안의 모든 슬리퍼와 샌들, 운동화가 씹혀서 버렸습니다.ㅠ_ㅠ;;;
작년 내내 신던 크록스 레이웨지도 올해 개시하자마자 버리게 되었습니다.ㅠ_ㅠ
후라체 샌들웨지는 눈독만 들여놨던건데 재고처리해서 사이즈가 있더라구요.
3년 째, 여름 신발은 모조리 크록스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레이웨지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30~40개 정도 같은 걸 봅니다.(먼산)
과연- 국민 샌들!
두 켤레 합쳐서 90,000원, 1켤레당 45,000원


5. 물놀이용 방수 젤리 LED 시계

라오스 카약킹 여행 결정하고 바로 샀습니다.
핸드폰은 물놀이에 가져가지 않을 예정인데 시계가 필요해서요.(시간 맞춰서 ATV 반납도 해야 하고)
방수 되는 시계 있나 없나 찾다 보니, 검색에 걸렸습니다.
요건 2세대 버전, 중국에서 저렴하게 만들어낸 LED 전자시계인데 거의 한 철 잠깐 쓰고 버려야 합니다.
일단 건전지 교체 어려움, 많이 누르면 누를수록 소모가 빠름, 시간 맞추기 어렵지 않음, 1세대 버전은 가위로 잘라서 사이즈를 맞췄어야 하나 2세대 버전은 줄 조절이 자유로움.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네요. 
배송비 포함 2개에 8740원, 1개에 4370원 들었습니다.
카약킹 같이 가는 친구랑 사이좋게 하나 씩 구매해서 사용할 예정 이예요.
1세대 구 버전은 잘 사면 개 당 2천원 까지도 인터넷에서 판매 중 입니다.
올 여름 한 철, 물놀이, 기타 등등에 마구 쓰기 좋아요. 


6. 길고양이 사료, 프로베스트 15kg


지붕 고양이 어미가 임신을 했습니다.?!!!
한 때 아주 요란하게, 지붕위에서 뛰어다니더니.. 크흡..!!!
삐쩍 꼴은 몰골로 배만 볼록하니 처량하게 쳐다보길래 결국 사료 상납(..)
해산하고 애들 좀 독립할 때 까지만 지붕위 가족 먹여 살릴 예정입니다.
어오...ㅠ_ㅠ 
임신한 녀석이 배만 가득차 빼짝 마른 얼굴로 냐옹- 거리니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었어요.
왜 자꾸 우리집 지붕으로 오는게냐...ㅠ_ㅠ
여름이라서 7.5kg짜리 2개 15kg 주문 완료, 역시 사던 곳이 제일 저렴하고 빠른 배송입니다.
배송비 포함 30,600원/ 여름 한 철 애들 잘 먹여 살려보겠습니다.


7. 할머니 가방 키플링 CLAS SEOUL


할머니가 사 달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최근에 밭에 메고 다니시던 가방들이 모조리 고장났다고 튼튼하고 큰 가방을 원하셨어요.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 이번에도 키플링입니다.
천, 어깨끈, 지퍼 튼튼하고 막 굴려서 세탁해도 버티는 건 이거밖에 없죠!(음음)
특가 마지막 재고, 78850원에 구매.
이번 달 효도 완료!


8. 삼성 멀티 충전 케이블 ET-TG900U


회사에서 쓰던 충전 케이블이 동강- 절단 났습니다.
V모시기 하는 회사에서 2천원에 파는 충전 케이블을 사서 끼웠는데 제대로 충전이 되질 않습니다.
역시 싼게 비지떡, 혹은 정품 케이블이 아니니까 역시 충전이 잘 안 됩니다.ㅠ_ㅠ
이것 저것 고민하다가 충전 단자는 집에 넘쳐나고. 결국 다시 샀습니다.

동시에 3개의 마이크로 단자 충전 가능한 멀티 케이블입니다.
작년에 삼성 스토어에서 이벤트 할 때 만원 초반에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워낙 전자 기계가 많다 보니 하루에 충전할게 꽤 됩니다.
2A 충전기 (원래 있던 것들)에 멀티 케이블 끼우면
보통 자기전에
- 갤럭시노트2 (메인 통화용, 집에 오면 20%쯤 남음)
- 갤럭시탭S10.5 (장난감용, 하루종일 다 쓰고 나면 50%쯤 남아있음)
- 아이패드 미니2 (장난감용, 게임 하루종일 돌리고 이거저거 쓰면 40%쯤 남아있음)
- 블루투스 헤드셋 (통화, 동영상용 2~3일에 한 번 충전)
- 라우터 (통신용, 2~3일에 한 번 충전)
- 보조배터리 (9600용, 5~6일에 한 번 충전)

이것들 중에서 2~3개는 충전 시키고 아침에 가져나가야 합니다.
2A에서 3가지 기계를 동시에 충전하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데, 어차피 자고 일어나면 다 100% 충전 됩니다.
대충 배송비 합쳐서 2만원 대 초중 반인데, 포인트 끼고, 쿠폰 끼워서 14426원에 구입했습니다.
작년 이벤트 할 때 좀 더 사둘 걸 아쉬웠어요.


9. 삼성 MicroSD Class10 Pro 64G


액션 캠 폴라로이드 큐브 플러스 예약 구매하고 보니까 메모리가 집에 모자랍니다.
16G짜리 들은 집에 넘쳐 나는데 대용량은 이미 태블릿에 다 끼워져 있단 말이죠.
이왕 살 거 액션 캠 에서 쓰기 용이한 읽기 쓰기 빠른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읽고 쓰고 90,80 정도면 나쁘지 않은듯해요.
PRO Plus가 훨씬 좋긴 한데 가격이 두 배!

위메프 이벤트 덕분에 시중 인터넷최저가보다 살짝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페이코 이벤트에 54600원에 구입
아아아아~ 본체는 없는데 메모리만 도착했다!
얼른 와라 본체!


10. 캠브리지 여행가방 20인치 TSA/확장 가능 캐리어(2031)

가지고 있는 여행 가방이 모두 24인치 이상입니다.
배낭여행용 배낭도 가진게 없었어요. 

- 라오스 길바닥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으므로 등에 매는 배낭 형이 좋음
- 그러나 배낭도 메고 다니다 보면 참 힘들(..) 체력이 안됩니다. 끌다가 가볍게 손에 들 수 있어야 합니다.
- 캐리어 24인치 짜리 끌고 돌바닥 산 바닥 다니기 어렵습니다.
- 숙소에서 청소하다가 혹은 버스 타고 이동하다가 쉽게 도난 당할 수 있습니다.
- 귀중품 용 보관 금고 이용 보다는 차라리 그냥 캐리어에 보안 금속 벨트를 가구에 채워서 보관하고 싶습니다.
- 기내에 반입 가능해야 함
- 확장이 가능해야 함, 갈 때는 몰라도, 돌아올 때 과자 라든지 선물 사면서 늘어날 수 있음
- 저가항공 15kg까지 수화물 제한이 있으므로 3~4kg이내여야 함.

조건에 맞는 걸 찾다보니 이거저거 걸렸는데, 마지막에 골라낸 것은 캠브리지 캐리어.
가격 저렴하고 성능 나쁘지 않으면서 원하는 기능들은 전부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 엄청나게 튼튼한건 아닙니다. 비슷한 형태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나 샘소나이트 가방하고 옆에 두고 비교하니까 확실히 허술하긴 해요. (...)
괜찮아 가격이 다 커버한다.
포인트 사용하고, 청구할인 받아서 48205원 구매 완료.


11. 폴라로이드 큐브 플러스

아래 포스팅한 폴라로이드 큐브 플러스입니다.
미국에서 8월 말일에 출시, 아직 나오지도 않은 제품을 예약구매 직구 신청해뒀습니다.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
예약 특전 방수케이스 덤, 범퍼 케이스 하나랑 트라이포드 마운트 하나씩 추가해서 198.9$
한국 예상 판매가랑 별 차이 없는데 장점은 국내 출시전에 써 볼 수 있다는 것.
단점은고 고장나면 그냥 예쁜 쓰레기 됨. AS무리.


12. 락앤락 스마트백, 이불 압축 or 여행용 압축팩


이불이 집안에 넘쳐 흐릅니다.
안 쓰는 것들은 버리고, 있는 겨울 이불들은 싹다 빨아서 정리해뒀는데, 너무 많다보니 정신이 없을 정도예요.
그래서 과감하게 이불용 압축백을 구입했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데 성능은 여기저기 블로그 글 보니 괜찮네요.
오리털이나 거위털 같은건 일단 피하고, 극세사 이불이나 솜이불 정도 겨울 한 철 보관하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렴한 제품들도 꽤 있는데 성능 평가는 반 반, 다이소 제품들이 얇거나 작은 것들은 괜찮은데 대형 이불은 커버할 수 없다고 해서 결국 좀 고가라인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일단- 이불 정리용도 할머니가 정리하고 싶으시다고 해서 사드림. 
이번달 추가 효도 비용.
이벤트 청구 할인가 69,006원


13. 비행기표, 호텔 예약

- 비행기표 구입했습니다.
특가 딱 몇 페이지 뜨길래 냅다 샀죠.
티웨이가 시간이 딱 좋았는데 아직 오픈 안 되었고, 진에어가 좀 더 저렴해서 이쪽으로 했습니다.
3박 4일 왕복 261800원

- 호텔 예약 완료
좋은 곳 갈까 그러다가 그냥 귀찮아서 적당히 게스트 하우스급보다 살짝 위로 갔습니다.
작년 중순까지 게스트 하우스였는데 호텔로 재 공사해서 열였다는 "방비엥 부띠끄 호텔"입니다.
그 동네에서 제일 비싸다는 부띠끄 리버사이드 방비엥이 있기 때문에 검색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싱글 베드 2개 방 하나 2박에 1인당 37713.5원

아아아아아... 6-7월 사이 정말 쇼핑 폭주했네요.
11월까지 졸라매는거다!(번쩍 +_+)

베트남 하노이 여행 준비/정보 찾기 2015 베트남여행기

하노이 여행 결정할 2015년 초에만 해도, 웬만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2015년 중반 되면서 여행 다녀온 분들 후기가 굉장히 많아졌는데요,

덕분에 좋은 자료 가지고 좋은 곳들 많이 다녀왔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 찾은 블로그와 정보 공유 합니다.

해외 자유여행 영어도 못하고(듣기만 됩니다, 베이비 잉글리쉬 레벨!), 현지어도 못하고, 어찌 여행을 다닙니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날씨와 온도요.
제가 아무 생각없이 날자 정하긴 했는데... 6~8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만 둥둥하다 올거 아니면은 관광 다닐 날씨는 아닌 것 같아요. ㅎㅎㅎ
하노이 여행하기 최고의 날씨는 11월~2월 사이라고 합니다.
여행가실 분들은 체력과 날씨 한번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1. 비행기표 구매

보통 제가 사는 곳은 여행사 보다는(수수료 물어야 하니까) air.interpark.com 같은 곳이나 저가 항공 같은 경우에는 해당 항공사 검색 페이지로 직접 가서 찾아 봅니다.

- air.interpark.com에서 원하는 날자, 목적지 대강의 운행하는 항공사와 금액을 확인
- 저가 항공사 목록에서 해당 목적지의 날자를 해당 항공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 이벤트와 얼리버드를 적절하게 사용해서 비행기표 구매 완료.

2. 숙소(호텔 예약)

갈 목적지와 날자가 결정 되었다면 숙소를 찾아 봅니다. 보통 많이 보는 곳은 www.hotels.com 혹은 agoda.com 인데 다짜고짜 아무 지역이나 찾을 수 없으니, 목적지로 하는 곳과 일정을 검색에 쳐 봅니다.
예) "하노이 3박4일", "하노이 2박3일"
이런식으로 쳐서 나오는 여행 후기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호텔을 콕- 찝어 둡니다.
www.hotels.com 같은 호텔 사이트 가서 찍어둔 호텔의 평점과 가격, 가려고 하는 날자에 방이 있는지 확인 하세요.

3. 관광(돌아봐야 할 곳)

여행 책자를 사서 골라보는 것도 좋지만 워낙 여행 후기들이 많아서요,
좋은 정보 제공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여행 후기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들 몇 군데 골라두고 해당 정보를 찾습니다.
"하노이 하롱베이", "하노이 원데이투어", "하노이 투어" 등등 이렇게 검색하다보면 정보가 나와요.

4. 식사(먹어봐야 할 곳)

여행의 참 재미는 맛집이죠. 길 가다가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서 현지인 먹는 음식 손으로 콕0- 찍어서 시켜 먹는 모험도 즐겁지만 이왕 짧은 여행 기간에 가는 만큼 그 동네의 맛있다는 음식은 다 먹고 오고 싶습니다.!
갈 곳과 숙소가 정해졌다면 그 루트에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맛집 검색 합니다.
"호안끼엠 맛집", "노이바이 공항 맛집" 등등 갈 루트쪽 검색 하다보면 줄줄이 나와요. ㅎㅎㅎ

5. 언어(말해야 하는 것)

어차피 동남아권이라면은 영어 무지무지 잘 하는 곳들 별로 없습니다. 원 투 쓰리도 못 알아 듣는 곳도 많기 때문에 "바디랭귀지"가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만. 정확하게 의사 표현을 해야 할 때에는 바디랭귀지 만으로 부족하죠.
예전이야 여행 책자 뒤의 상황별 현지어를 적어가든 책자를 보고 말하든 해야 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한 세상이네요. ㅎㅎㅎ
어플로 각종 나라 상황에 맞는 언어와 문장들이 발음까지 해서 나옵니다.
제가 종종 이용하는 어플은 최근에는 "네이버 글로벌 회화"
신경 꽤 많이 쓰고 있는지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제공합니다.


웬만한 여행 회화는 거의 다 제공 됩니다.
나름 국가별 주요 언어 검수는 해서 올리기 때문에 그렇게 막 틀리지는 않더라구요.
발음도 깔끔하게 나오기 때문에, 어디 가서 딱 원하는 목표가 있다 하면 앱 틀어서 들려주면 됩니다.


6. 길 찾기(지도)

전 구글맵을 찬양하겠습니다.
구글 만세! 구글맵 만세!
진짜 좋습니다. 해당 나라 언어로 표기도 되고, 거리 사진도 제공하기 때문에 찾아가기 좋습니다.
걷는 위치, 이동 수단 등등 미리 경로 단축으로 만들어가도 되구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구글맵으로 모두 해결 됩니다.

여행 떠나기 전에 미리 구글 맵스
http://map.google.com/ 에서 갈 곳들 주소 찍어서 확인합니다.
교통수단, 걷는 거리 등등 이동경로에 따라서 시간과 거리를 알려 줍니다.
요렇게 즐겨찾기로 미리 찾아갈 곳들, 찾아가볼법한 곳들 찍어두고 이동하는거죠.

예를 들면 호텔에서 맛집 레스토랑을 찍고 길찾기 누르면

요렇게 경로와 걸리는 소요시간, 버스와 택시를 탈 때의 소요시간과 버스 시간표마저 나옵니다.
정류장 찾기도 어렵지 않구요!

지도 공유하기를 누르고, 약식 url을 체크하면 딱 해당 경로에 대한 지도가 만들어집니다.
스마트폰에 미리 저 주소를 경로마다 저장하고 가서 누르면,
누르는 상황에 따른 위치와 지도를 알려주죠.
어디를 가든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왕 가는 김에 호텔이나 주요 목적지의 주소는 현지어로 큼지막하게
A4 용지에다가 뽑아서 택시기사나 현지인 보여주는 편이 정확하게 도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왼쪽에 현지말로 된 주소, 오른쪽에 구글 맵 출력한 것 넣어서 보여주는데 한번도 못 찾아간 적이 없어요.^^;;

여행 가기 전 까지 틈틈히 관련 정보를 검색해 봅니다.
요 아래는 이번 여행 가기전에 찾아서 정리한 정보들 입니다. (2015년 6월초까지)
저작권은 모두 해당 정보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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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지도 http://m.blog.naver.com/nomnom1701/220303371144   

숙소 근처 (호안끼엠 호수 근처) intimmex 마트(sea bank 옆)    
http://m.blog.naver.com/kdspm/220272095936   
BO HO INTIMAX supermarket   
아마드티, 딜마 홍차 저렴   

빅씨마트   
대형마트, 택시타고, 가방은 맡겨야함, 계산 끝나고 영수증에 도장 꼭 찍어야 문제 생기지 않음.   

택시탈 때,(노이바이 공항 택시나, 초록색 마일린 Mai Linh 택시만 타기)   
1km에 10,000동 정도 나옴. 기본요금은 8,000~14,000동   
거리에 지나다니는 택시 보다는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부탁해서 택시를 부르는게 안전 함, 탑승 전에 반드시 목적지와 가격 협상(안 하면 10배도 부름), 호객 행위 택시는 타지 않는다.   
택시 이름, 전화번호, 요금정보가 외부에 붙여있어야 한다. 택시 운전자가 회사 유니폼을 입어야 함. 큰 택시보다 소형 택시가 저렴하다.   

택시 타고나서 미터기가 켜졌는지, 이상하게 올라가지 않는지 확인   
8,0 = 8,000동(뒤에 00 2개 생략됨)   
잔돈 잘 안주니까 꼭 소액권으로 준비할 것, 운전사 앞에서 많은 돈 보여주지 않기, 내릴 때는 꼭 영수증 받기 "화던 플리즈"   

환전 - 한국에서 달러 100$ 짜리로 바꿔서 공항에서 동으로 재환전   
입국심사, 짐찾고 나서 나오면 오른쪽 B구역에 환전소와 유심칩 판매소 2개씩 붙어있음.   

500,000 동 (25400원)   
200,000 동 (10160원)   
100,000 동 (5080원)   
50,000 동 (2540원)   
20,000 동 (1016원) ==== 1$ 평균   
10,000 동 (508원)   
5,000 동 (254원)   
2,000 동 (102원)   
1,000 동 (64동)   
500 동 --- 거의 사용 안함 있어도 그냥 넘김   

택시 10분 (약 6km) 60,000 동(3600원~)   
물 2L 한 병 약 10,000 동(600원)   

나누기 2하고 뒤에0을 하나 빼면 됨   
20,000동 -> 10,000 에서 0을 뺀 1000원   
20,000 VN dong   

하노이 맛집 http://m.blog.naver.com/lovebee718/130181130588   

기념품 가게(호텔 건너편 사이)   
호안끼엠 인근 48 Hàng Trống , 양심적으로 정찰제, 카드 결제 가능. 선물 포장 가능. 약간의 에누리 10% 가능. 바가지 좀 덜하다고 함 , 가게 외관이 흰색으로 칠해져있음   

맛사지샵 가이드에 소개된 곳만 가라고 함, 퇴폐업소 많음. 골든선빌라 호텔 건너편 외부로는 멀쩡한데 선불로 퇴폐맛사지업체   

입체카드 보통 1개에 1$(흥정 잘하면 여러개에 그 이하)   

한국 업체, 리멤버투어, k비젼 투어 http://www.kvisiontours.com/   

트립어드바이져 반미 맛집 1등 http://m.blog.naver.com/jangbogo12/220296838453
Mien Phi /가게이름 Banh Mi 25
주소 :25 Hàng Cá/

노이바이 공항 환전&유심 구입 사진
http://m.blog.naver.com/kyeongmin08/220290898327

골든 선 빌라 - 방소개, 조식(셀림님)
http://m.blog.naver.com/sehee2794/220290441177

골든 선 빌라 - 조식 소개
http://m.blog.naver.com/aram800917/220152483421

골든 선 빌라 - 주니어 스위트 룸 상태
http://m.blog.naver.com/ohbammbi/10190118672

메라쿠스2 호텔 - 룸 상태, 조식
http://m.blog.naver.com/jhj8637/220145979564

하노이 리멤버 투어 - 하노이 한인 투어
http://www.remembertour.biz/
닌빈의 짱안(장안) 투어 - 1인당 35$ (전동차, 중식, 보트 포함. 마지막에 다시 확인할 것)
22 Hang Be, Quan Hoam Kiem / 전화 : 04-3926-2588

신 투어리스트(신카페) The sinh tourist  - 짝퉁 주의
"52 Lurong Ngoc Quyen, Quan Hoan Kiem / 전화 : 04-3296-1568
홈페이지 : www.theshintourist.VN"

서호- 퍼꾸온 맛있는 집
http://m.blog.naver.com/romcoke/220244191586
http://m.blog.naver.com/seun8372/220191420412

하노이 꽌앙응온 - 식사후기
http://m.blog.naver.com/lllllbk/220095067966
http://m.blog.naver.com/sep9698/220308155395
http://m.blog.naver.com/yamangzumma/220358741323

하노이 등촌 칼국수 - 하이랜드 커피숍 위
http://m.blog.naver.com/aje1204/220261306089
http://m.blog.naver.com/lwk550830/220110937250

하노이 시티뷰 카페 - 꼭대기 커피숍, 비싸지만 에어콘+경치로 승부
http://m.blog.naver.com/wims01/220375646441

하노이 하이랜드 커피 - 현지 물가에 비해서 비싸나 한국 보다는 저렴, 시티뷰 보다는 약간 아래
http://m.blog.naver.com/sehee2794/220294113455
http://m.blog.naver.com/sera2544/220238845599
http://m.blog.naver.com/umjee86/220222961829

하노이 야시장 - 흥정 필수, 소매치기 조심
http://m.blog.naver.com/yamangzumma/220366667009
http://m.blog.naver.com/eunhwablog/220292599727

카페 지앙 - 에그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 한 잔당 거의 2000원꼴
http://m.blog.naver.com/spongewow/220053393511

하노이 스타벅스 - 1,2,3호가 있으나 일단 호수주변은 1,2호점
http://m.blog.naver.com/torazi0917/220377066631

하노이 물가 - 여행다녀오신 분 체감 물가
http://hyunaaa.tistory.com/m/post/24

하노이 껨짱띠엔 아이스크림 - 짱띠엔 백화점 근처, 오페라 하우스 구경간 김에 간식
http://m.blog.naver.com/romcoke/220245035436
http://m.blog.naver.com/aje1204/220143154823

분보남조&분짜 - 성당건너 (분보남보, 분짜, 분넴꾸아)
http://m.blog.naver.com/minjiheewan/220342211428
http://m.blog.naver.com/ektp88/20187158230

백종원 추천 맛집 - 아틀라스 나온 곳 - 진한 육수와 고기로 유명한 곳, 성당 근처
http://m.blog.naver.com/johnnmatilda/220367512790

트립어드바이저 하노이 1등 Banh mi 25 - 외국인들 반응 좋음, 바나나 무료 제공, 길거리 반미
http://m.blog.naver.com/jangbogo12/220296838453
http://m.blog.naver.com/artist666666/220275672348

마쉐코 요리사 minh thuy's 레스토랑(맛집) - 성당근처, 저렴하고 맛있음!, 주문하고 오래 걸림
http://m.blog.naver.com/holynomad465/220347991173

호안끼엠호수 근처 마트 intimex - 동네슈퍼크기이나 정가 사기당할 염려는 적음
http://m.blog.naver.com/kdspm/220272095936
http://m.blog.naver.com/yamongee/220203585639

하노이 기념품 가게 - 덜 바가지 당하고, 정가제, 카드가능 10% 에누리 가능, 공정무역 가게
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799243&menuid=74&articleid=132076&query=%ED%95%98%EB%85%B8%EC%9D%B4%20%EA%B8%B0%EB%85%90%ED%92%88

하노이 택시 이용 방법 및 종류(사진)
http://cafe.naver.com/vietnamsketch/77231

하노이 택시 이용 방법(타고 나서 확인 할 것 들)
http://cafe.naver.com/vietnamsketch/82

베트남 택시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베트남어)
http://cafe.naver.com/vietnamsketch/30925

하노이 택시 설명(타는 방법)
http://sophistjin.tistory.com/m/post/697


[베트남하노이2015] 메라큐스2 호텔 조식, 호안끼엠호수 주변, 노이바이 공항 쌀국수 2015 베트남여행기

4일차, 마지막 날 입니다.

하노이에서 머무르는 4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몇 일 지났다고 이제 슬슬 하노이 물가에도 익숙해져가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메라큐스2 호텔 조식도 꽤 괜찮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1층 로비 옆에 식당 앉자마자 개인 접시에 과일을 내 줍니다.
아아아아 -망고스틴!!!!!!

골든 선 빌라와 마찬가지로 메뉴판 보고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얼마나 섬세하게 주문을 체크하는지, 숨 넘어갈뻔 했습니다. 진짜 여기 친절해요.
계란 오믈렛이냐, 후라이냐, 노른자는 반숙이나, 삶아줄까, 단단하게 부드럽게? 빵은 어떤 굽기로 구워줄까, 커피는 따듯하게 시원하게 미지근하게, 농도는 어떻게 해줄까 등등, 조식 하나 시키는게 진짜 어려운거였더라구요(먼산)
베이컨 굽기까지 물어볼 정도니까 얼마나 친절한지 아시겠져?ㅋㅋㅋ

복숭아 주스에는 생강을 넣어 줍니다(.. 살짝 컬쳐 쇼크)
전 카페 쓰어다. 진한 하노이식 아이스 커피!
... 진짜 꿀맛..ㅠ_ㅠ;;;;;;
어떻게 커피에서 이런 맛이 날 수가?!

오믈렛에 햄, 토아토 굽고, 베이컨과 소세지 단단하게 구워서, 빵은 굽지 않고 바케트로 - 아아아 이거 주문하느라고 진땀 흘렸습니다. 옵션을 너무 물어봐 ㅋㅋㅋ

베트남식 샐러드, 분보남보분짜집에서 먹었던 샐러드가 생각나서 후딱- 시켰습니다.
역시 맛있음! 콤콤하지만 상큼함!

넴쭈어, 튀긴 스프링롤입니다. 꽃잎으로 하나하나 감싸서 이렇게 예술적인 접시로 나오네요.
튀김 한접시 시켰을 뿐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기와 야채의 맛이 독특합니다.

쌀국수! 고수 듬뿍, 레몬그라스 듬뿍!!!!!!
맛나, 속이 뻥 뚫린다!

나시고랭, 인도네시아 음식이지만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있는 고기 꼬치가 양념된건데 .. 아옷 요게 좀 덜 익혀 나와서 먹다 못 먹었어요.
볶음밥 자체는 엄청 맛 있었습니다.
최근에 먹어본 볶음밥중에 베스트에 오를만큼요.

여기까지 먹고 배불러서 일단 수저 놨습니다.
배만 안 불렀으면 더 시켰을거예요.

가장 궁금했던 건, 메뉴 중에 한식, 코리안 푸드가 몇 종류 있는데, 라면, 김치찌게까지는 뭐.. 봉지랑 레토르트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김밥이 있단 말이죠?!! 
배불러서 못 시켰는데 다음번에 가면 꼭 시켜보겠습니다.

조식 먹고 아쉬움에 호엔끼엠 호수가 산책을 나왔습니다.
딱히 어딘가 가고 싶은건 아닌데 아쉬워서 주변 근처라도 둘러보려구요.

밤에 마지막으로 쇼핑했던 인티멕스마트가 보입니다.
여기 찾을려고 뱅뱅 돌았는데 진짜 호텔하고 가까웠어요.

호수가 돌다가 시원해보이는 노천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 딱 코코넛맛

코코넛 아이스크림 25,000동

뜨거운 나라에 왔으면 당연히 코코넛을..!!!!
쭉쭉 들이킵니다. 냉장고에 보관된 거라서 은근 시원했어요.

코코넛주스 60,000동

멍~하니 호수가 구경하다가 한바퀴 휘익- 산책겸 돌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제가 길을 잘못 꺽는 바람에 4km쯤 걸은건 .... 예외로 하죠.^^;;(하하하)

호텔 돌아와서 땀에 푹 절은 몸으로 갈 수가 없어서 샤워를 하고 공항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조식 먹기전에 미리 공항 택시를 예약해뒀습니다.
호텔에서 바로하면 18$, 캐리어 끌고 공항버스 찾고 뭐하다 땀 흘리느니 편하게 가려구요. ㅎㅎㅎ
시간 맞춰서 방 찾아와서는 짐도 버스에 미리 올려주고, 직원 한명 한명 다 나와서 친절하게 잘 지내가 가라고 인사까지도 해줬어요.
메라큐스2 호텔 너무 친절한거 아닌가여?

공항으로 가는게 둘 뿐이었는데도 커다란 호텔 운영 벤버스가 와서 태웠습니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는 이미 시작했더라구요. 미리 도착하긴 했지만 돌아갈 때 남은 돈으로 비상구좌석을 구매했습니다.
중간에 카드 결재가 잘 되지 않아서 남은 베트남동으로 계산했어요.

1좌석당 30$, 베트남돈으로 660,000동, 2인에 1320,000동 지불완료.

이왕 돌아오는 김에는 다리 뻗고 편하게 오는게 좋죠 뭐.^^
남은 돈으로는 마지막 베트남 식사!

누군가 후기에 공항에서 먹은 쌀국수가 여행 내내 먹은 쌀국수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 라는게 있어서요.
출국장 바로 입구에 있는 Bol 인가? 하는 녹색간판의 쌀국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1개 시키려다가 주문 잘못 받아서 2개가 되어버린 쌀국수,
하나는 쇠고기(퍼 보), 오른쪽은 닭고기(퍼 가), 아래는 고이꾸온 3개
각각 50,000동씩, 총 150,000동

며칠 지낸 체감상 엄청 비싼 음식인데, 진짜 맛있었어요. 쌀국수도 촉촉하고 육수가 끝내 줍니다.
외국인 입맛에 어느정도 가감을 해 둔건지 완벽한 쌀국수맛이 나요.+_+

먹어본 닭쌀국수중에 1등으로 꼽아보겠습니다!

고이꾸온도 첫 날 꽌앙응온에서 먹은 것 보다 훨씬 맛 있어요!

다 먹고나서 남은 돈은 1층의 입국장 환전한 곳에서 달러로 재 환전했습니다.
한국에 베트남 동 들고 와봐야 바꿀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거든요^^;;

5시간의 비행 끝에 한국에 8시쯤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베트남 하노이의 습하고 더운 공기가 갑자기 그리워지더라구요.
아- 아쉽다.

항상 빡빡한 일정으로 여기저기 많은 걸 보려고 다녔는데, 이렇게 느긋느긋하게 잘 먹고 온 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덥고, 습한 하노이 여행에 함께 해준 소영언니에게 너무 감사해요.
언니 덕분에 이렇게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고마워요>_<~//

항목 달러
아이스크림 25.000    
코코넛쥬스 60.000    
호텔 물   1  
호텔 공항 픽업   18  
추가좌석 2개 1320.000    
공항식사(메뉴3) 150.000    
환전손실비(고정)     1300

전체 여행 경비 내역은 http://arumy.egloos.com/5883792 입니다.

 

[베트남하노이2015] 호치민기념관,문묘,카페콩,수상극장,호안끼엠호수,스타벅스, 메라큐스2 호텔 2015 베트남여행기

하노이 여행 3일 입니다.
전날 짱안에서 노저었던게 무리였던지, 근육이 급격하게 놀라서 밤새 끙끙대며 앓았습니다.
두 번 다시 노를 젓지 않으리라..!!!!

아침에 일어났더니 의외로 근육이 풀려서 무난무난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안 그랬으면 병원 찾아서 호텔에 요청했을 거예요. ㅠ_ㅠ

골든 선 빌라 호텔의 2번째 조식,
어제와 마찬가지로 요구르트! 맛나!
자몽이 있습니다! 망고! 자몽~하악하악

어제는 쇠고기로 먹었으니 오늘은 닭고기, 퍼 가(닭) 입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퍼 보보다는 진~한 닭육수의 맛!
어제는 수박이었지만 오늘은 카페 쓰어다! 아이스커피!
베트남 도착 3일만에 처음 먹어본 커피인데 진짜 맛나요.
진~하기는 엄청나게 진해서 다크 초콜렛 먹는 기분인데 연유로 인해서 아주 달달달~ 합니다.

바나나 팬케이크! 촉촉~ 바나나 보들보들 굿!

어제 먹은 샌드위치가 맛있어서 추가 시킴.

새우 볶음밥, 맛있어요. 빵이나 쌀국수 입에 안 맞는 분들이라면 이거 잘 드실 수 있을 거예요.
고슬고슬한게 양념도 딱 좋았습니다.

느긋하게 조식먹고 호텔 픽업 택시 타고 향한 곳은 호치민 기념관.

골든선빌라 호텔에서 호치민묘 입구까지 52,000 동

방부 처리된 호치민묘를 방문할 수 있다고 해서 택시타고 갔는데.. 아뿔싸!
새벽 5시부터 줄 서서 기다린다는게 그냥 농담이 아닌 겁니다.
사람이 몇 km를 넘게 줄 서서 기다립니다. 호치민묘 주변을 둘레둘레 사람들 줄이 거대하게 되어있어요.
들어가도 내부에서 땡볕에 서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장난 아닙니다.
정작 3분? 5분? 스쳐 지나가듯이 구경해야 한다고 하는데도 현지인들 인기 장난 아니네요(..)

인파와 줄에 질려서 호치민묘는 포기하고, 그 근처에 있다는 호치민 기념관을 향했습니다.
둘레둘레 워낙 긴 줄 사이사이로 지나가다보니 결국 발견.
아이고- 이 날 따라 무슨 행사가 있는지 호치민 기념관도 아주 복잡하네요.

기념관 입장료,
1인당 25,000동, 2인 50,000동

외국인인거 한 눈에 알아보고 가방을 엑스레이어 통과 시키가 하더라구요, 그 옆에 있는 가방 보관소에 짐을 넣고 번호표를 건네 줍니다. 허둥지둥 가방을 맡겼는데 꼭 맡기 전에 돈이랑 여권은 따로 작은 주머니로 몸에 지니고 가방 건네세요.ㅠ_ㅠ

3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층은 로비, 기념품점, 강당.
2층은 호치민 관련 사진과 스크랩들(사실 봐도 모릅니다 베트남어 천지라(..))
3층은 호치민 관련 역사를 미술품으로 꾸며놓은 곳(시원하기는 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

이 곳도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인파에 밀려 구경하다가 내려왔습니다. 하하하하하;;
영어로 설명문이 안 되어있어. 온리 베트남어 ㅋㅋㅋ

입구 나오면 왼쪽에 있는 작은 사당, 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들어가서 열심히 향을 피우고 절을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게 호치민 묘, 내부 들어와서도 줄이 저렇게(..)
아아.. 다음번에 봐요 호치민묘.

나오는 길이 거대하고 애매해서 사원 나온 뒤로 잠깐 헤멨는데요, 아- 앞 부분에 딱 봐도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보이는 겁니다.
눈치로 봐서는 나가는 것 같길래 뒤에 따라 붙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한국 관광객 가족분들 ㅋㅋㅋ
덕분에 잘 빠져 나왔습니다. ㅋㅋㅋ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지도를 보니 문묘가 가장 가까운 관광지입니다.
걸어서 약 10여분, 그렇게 먼 것 같지는 않아서 걸어 가 보도록 합니다.

더...덥지만 조금만 시도해보자. 언니.ㅠ_ㅠ!!!! 라고 외치며 용감하게 이동했습니다.
일행중에 어린이나 어르신이 있으면 절대적으로(..) 시내 원데이 투어 하세요.

구글 맵으로 간간히 지도 확인해가면서 걷다보니 도착한 문묘

관광지 답게, 대학 졸업식 하는 곳 답게 사람들이 넘쳐 납니다.
주말인거 감안해도 현지인들이 광장히 많아요.

문묘 입장료 1인당 30,000동, 2인 60,000동


아주 오래된 공자의 사당입니다.

옛날에 우리나라로 치자면 과거시험에 붙은 합격자 이름을 비석에 새겨 놓은것들이 있는데, 바로 요거.
이 비석을 만지면 시험에 붙고 좋은 결과가 있다고 해서 만지도 싶어하는 사람들이 널려 있습니다.
덕분에 비석 지키는 공무원인지 알바생인지가 매의 눈을 뜨고 비석을 지키고 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가자마자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을 마주쳤습니다.

마..마당은 너무 뜨거워! 양쪽 사이드로 건물이 없다면 도저히 못 가.....

사당 안 쪽입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입신양명에는 어머님들의 소원이 가득하죠. ㅎㅎㅎ

사당 한쪽에 마련된 목욕탕 의자가 있습니다. 더우니 쉬었다 가라는 뜻으로 선풍기도 돌고 있었어요.

너무 덥고 지쳐서 선풍기 앞에 자리 잡고, 근처의 매점에서 시원한 물 두병 사다가 꿀꺽- 마셨습니다.

문묘 매점 물 구입 2개 20,000동

매점에 보면 붓이나 만년필등의 필기구와 부적을 판매하는데요, 시험볼 때 효과가 좋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사더라구요. ㅎㅎ
덥고 지쳐서 쉬다 보니 체력 저하- 아침밥 먹고 움직였음에도 힘들고, 어제 노 저었던 팔이 아직도 아파서요.
맛사지 받으러 가기로 합니다.

문묘 나와서 버스를 탈까 택시를 탈까 고민했는데 더워서 걍 택시.
초록색 마일린 택시나 노이바이를 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너무 더운 나머지 그냥 오는 마티즈 택시 하나 탔습니다.
... 아이고.. 눈탱이 맞았어요.
거리단위로 올라가는 단위가 다르더라구요 -_-;;;;;
문묘에서 성당까지 오는 거리를 2배 가격을 냈습니다.

문묘 > 성죠셉 성당앞 택시 90,000동

눈탱이 안 맞자고 열심히 공부하고 왔건만... 크흡...!!!!!!!
사기 거리 택시인걸 알면서도 너무 더운 나머지 도저히 못 내리겠더라구요.
100,000동 넘었으면 진짜 버럭하고 싸웠을텐데 간신히 90,000찍길래 걍 타고 왔습니다.ㅠ_ㅠ

아아아아아아 열심히 공부해도 잠깐 방심하면 눈탱이 맞는 겁니다.

여행의 좋은 경험이라고 여기고 R&M맛사지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성당 코 앞, 어제 저녁 먹은 옆 집!

상호 ; R&M마사지
주소 : 29 Lý Quốc Sư, Hàng Trống,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한국인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여러가지 위험한 요소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맛사지는 팔이 아파서 전신 코스 1인에 220,000동 짜리, 70분 받았습니다.

맛사지 2인 전신코스 440,000동

워낙 인기가 좋아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1시간은 기본 기다리더라구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몰라도 빠듯하면 미리 예약해두고 가세요.

맛사지를 좋아해서 여러 나라에서 꼭 받고 오는데 제일 쎄고 제일 시원하네요.
아주 거침없이 콱- 팍- 비틀고 꺽고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기겁하는 요가 포즈까지 ㅋㅋㅋ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또 하노이 가면 꼭 갑니다! ㅋㅋㅋ

반미에 실망을 많이 해서 사장님하고 현지 직원분들에게 반미 맛집 물어 봤더니, 알려주신 반미 가게.
R&M 맛사지가게에서 대각선으로 길 건너 골목에 있는데... 으아 꿀맛집!

시험 삼아서 하나 시켜서 먹어보고 깜짝 놀라서 또 시켰습니다.;
위에건 치즈 야채 반미.

두번째 먹은 계란 베이컨 들어간 반미.
즉석에서 빵 굽고, 계란 후라이 해서 넣어주는데 빵의 바삭함과 촉촉함이 다릅니다.
첫날, 둘째날 먹은 반미에 비해서 꿀맛이었어요!

요게 메뉴판,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성당 앞 반미 2개, 32,000동

고개 돌리자마자 나오는 성죠셉 성당.
문 닫혀있는 시간대라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시간 맞춰서 오면 안쪽 방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목표는 카페 콩!
베트콩의 그 "콩"입니다.

상호 : Cong Caphe
주소 : 2 Nhà Chung Hàng Trống

에어콘이 빵빵한건 아니지만 시원하게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아주 작아요.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거기도 사람들이 한 가득,

얼마나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종업원이 자리 앉는 우리를 보자마자 "코코넛 스무디 커피 투?" 이러는 겁니다. ㅋㅋㅋㅋ
예스~ 예스 외치긴 했지만 한국인들 아주 이거 전문으로 먹으러 오나봐요 ㅋㅋㅋ

코코넛 스무디 아주 달콤하고 시원하고, 진~한 베트남 커피의 맛이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긴 한데 한 번 쯤은 꼭 먹어볼만했어요.

콩카페 코코넛 스무디 커피 1잔 45,000동, 2잔 90,000동

잠깐 땀 식히고 쉬었다가 숙소로 갑니다.
맛사지 받으면서 시원해지긴 했지만 오전 이동하느라고 체력 소모를 많이 했어요. ㅋㅋ
바로 체크아웃을 하고 2번째 숙소인 메라큐스2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워낙 골든 선 빌라 호텔에서 친절하게 잘 해줬는데 딱- 눈치 채더라구요. 어디 호텔로 가느냐, 근처냐, 우리 서비스가 뭐가 좋지 않았느냐라면서.. 커흡!
미..미안! 옆 집으로 갈거예요.
너무 민망해서 "우리 다른 친구들이 데릴러 왔다, 다른 지역으로 간다, 잘 머물다 가요"라며 후따닥 짐 끌고 나왔죠.(먼산)

잠깐 길을 지나쳤지만 무사히 메라큐스2 호텔을 찾았습니다.
여기도 완전 친절!

상호 : Hanoi Meracus Hotel 2
주소 : 32 Hàng Trống

골든 선 빌라 2박 = 메라큐스2 1박
금액이긴 했는데 골든은 쥬니어급2박이었고, 메라큐스는 일반 디럭스급 1박이었거든요.
갑자기 업그레이드 이야기를 하면서 프리(무료) 업그레이드 라는 겁니다.
디럭스에서 쥬니어급으로 체크인!
으앙! 땡큐!

으아아아아~ 욕실, 골든선보다 2배 넘게 좋다!

거실이 2배 크다!

침대가 더 커! 완전 빵빵!

가구도 사이즈가 달라요. 마루 바닥도 완전 깔끔!

베란다까지 완비!
어우 좋다!>_<~

게다가 얼마나 친절한지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는 겁니다.
맛사지 쿠폰 따로 주고 예약하면 할인 어쩌고, 조식 시간부터, 시설 이용하는 방법 하나하나, 추가 음식 주문이나 시설 이용에 대해서 진짜 조곤조곤 영어로 설명하는데,,,, 피곤한건 둘째치고 너무 설명이 친절하니 반하겠더라구요.
설명해주는 언니가 진짜 미인이었음, 혹 빠져들법한 그런 미인..!!!

침대 옆 사이드바에 이렇게 다음날 날씨와 온도, 정보를 주네요..ㅠ_ㅠ;;
직원들 볼 때마다 아주 방긋방긋, 서비스 장난 아니네요.
뭐야 이 서비스, 지금까지 다녀 본 호텔 중 에서 가장 친절해...!!!!

소영언니랑 둘이서 방 보자마자 "꺄아아악-" 하면서 달려 들어갔을 정도였어요. ㅎㅎㅎ
에어콘도 완전 빵빵, 습기 하나도 없이 뽀송한게 시설이 너무 좋아서 언니랑 둘이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쉬다가 나왔습니다.

아- 골든 선 빌라도 좋았지만 여기가 훨씬 좋아.....ㅠ_ㅠ!

호텔을 나와서 향한 곳은 유명한 하이랜드 커피가 있는 로타리, 그 위에 있는 "등촌 칼국수"집이요.
한국어로 "한정식" 써 있는 곳 이예요.

외국 나오면 100% 그 나라 음식만 먹고 가는 취향이지만... 40대를 향해 가는 지금은.. 한끼 정도는 한식 먹을 만 합니다.ㅠ_ㅠ
어르신들 고추장 김치 챙겨가면 왜 그걸 챙겨 먹느냐고 궁금해하던 20대가 아닌거예요...(먼산)

김치 찌게에 비빔밥, 꿀꺽- 엄청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먹던 딱 그맛-
그래도 이거 먹고 기운 차려서 이동 합니다.
한식 한 끼라도 먹을때랑 안 먹을때랑 일행들 기동력 차이가 있음(..)

등촌칼국수 호안끼엠호수점 김치찌게와 비빔밥 294,000동

밥 먹고 근처의 수상극장으로 향합니다.
걸어서 바로 3분거리? ㅎㅎㅎ

탕롱 수상극장
상호 : Thang Long Water Puppet Theatre
주소 : 57b Đinh Tiên Hoàng

운이 좋아서 막 시작하려는 상영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수상극장 1인당 100,000동 , 2인 200,000동

외국인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만, 한국인들, 카카오톡 다 보입니다. 동영상 좀 그만 찍어요.
공연 내내 플래시 펑펑 터트려가며, 기웃기웃 좌석에서 일어나서 관람하고, 애들은 떠들고, 스마트폰으로 공연 내내 찍어대질 않나, 거리고 안되고 어두워서 거의 안 찍히는데도 불구하고 공연은 보지도 않고 찍고 떠들고..
진짜 어글리 코리안, 챙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어요.
카카오톡으로 찍는 뒷통수 때리고 싶었던 순간이 한두번 아닙니다.-_-;;;;;
애들 데려와서 엄마 아빠 이게 뭐야 외치면 좀 조용히 하게 타이르던지 교육을 시키든지 해야 하는데 오히려 부모가 일어서서 소리지르고 난리(..) 아후... 

공연 내용은 좋았습니다. 30여분 넘게 베트남 관련된 민화, 설화, 여러가지 소재를 가지고 수상 인형극을 하는건데 초반에는 카메라 적분에 집중을 못하더니 후반에는 카메라도 내려놓고 볼 정도로 괜찮았어요.

공연 끝난 뒤에 근처에 있는 에그 커피로 유명한 "카페 지앙"을 찾아갑니다.
GPS가 좀 이상하게 작동해서 뱅뱅 돌아가긴 했는데.. 아주 가까워요.

상호 : 카페 지앙 Giang
주소 : 39 Nguyễn Hữu Huân

가게 입구가 너무 작습니다. 지나쳐버릴 수가 있으니 지도 잘 보면서 찾으세요.

1층은 작은데 2층은 꽤 큽니다. 외국인들도 많고, 하노이 현지 젊은이들도 꽤 많이 왔다갔다 해요.

지앙의 유명한 에그커피 차가운거 왼쪽, 뜨거운거 오른쪽.
진짜 진합니다.
계란 흰자를 머랭(거품치기)로 만들어서 진한 에스프레소급의 커피에 올려주는데 부드럽고, 고소하고, 계란 비린내가 전혀 안나요!

커피만이 아니고 여러가지 음료와 술도 팝니다.

옆 테이블에서 꼭 시키던 이것이 궁금해서 손가락으로 주문한 라임주스.
길거리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마시던 그 라임 주스입니다.
잔 입가에 소금이 묻혀있어서 조금 짭짤하면서도 시원하고 상큼해요.

1잔당 20,000동, 4잔에 80,000동


카페 지앙에서 쉬다가 향한 곳은 호엔끼엠 호수가의 사당,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더위에 지쳐서 일단 패스-  오전에 비슷한 문묘를 다녀온 영향도 있고, 더워서 그냥 저냥~ 기력도 빠지고 ㅎㅎㅎ

호수를 그냥 걸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스타벅스가 목표이긴 한데 그냥 저냥 걸어요.
낮 보다는 좀 선선해졌지만 그래도 훅- 뜨거운 날씨입니다.

15여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스타벅스 하노이 1호점!
시티컵을 모으시는 회사 동료분의 선물용입니다. 매번 여행 갈 때마다 업무를 대행해 주시기 때문에 감사의 인사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상호 : Starbucks Coffee Lan Vien
주소 : 32 Hàng Bài

요렇게, 판매중!


스타벅스 시티컵 1개에 250,000동 (12500원)

싸지않아. 한국 시티컵 뺨 칩니다.

밤에 찍었던게 잘 안나와서 낮에 다시 찍은 인티멕스 마트,

스타벅스에서 나와서 지친 나머지 택시를 탔는데, 다행이 마일린 택시였습니다.
길을 잘 설명하지 못해서 핸드폰 구글 맵을 보여주며 갔는데 중간에 가이드가 꼬여서(..)
길이 들려서 뱅뱅 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마일린 택시 아저씨는 그저 "허허" 웃으시면서 잘 데려다 주시더라구요.

낮에 문묘 다녀오며 사기 택시 탄 기분을 이분이 싹 날려 주셨습니다.
고마워요 마일린 택시 아저씨.ㅠ_ㅠ(흑흑)

상호 : Bo Ho Intimex Supermarket
주소 : 22 Lê Thái Tổ

스타벅스 하노이점에서 intimex 마트까지 택시 (뱅뱅 돌았음에도) 40,000동

하노이 근방에서 가장 큰 마트입니다.
성당 근처이긴 한데 그렇게 멀지 않구요, 한.. 200~300m이내?
소영언니가 선물용으로 커피와 말린 망고 구입 완료!

저야 식구들이나 회사 사람들이 과자류는 전혀 좋아하질 않아서 안 샀어요(먼산)
지금 와서 생각하는데 커피류 사시려면 차라리 여기가 나은 것 같아요.
공항이나 근처 마트에서 본 가격중에서 intimex마트가 제일 저렴했습니다. 종류도 많았구요.

마지막 밤 입니다.
뜨거운 하노이의 날씨에 지쳤지만 이렇게 베란다에서 마무리로 맥주와 과일 먹으면서 수다 떨었습니다.

항목
동d
달러$
원\
룸팁   1  
방 물값 32.000    
호치민묘 택시 52.000    
호치민 박물관 50.000    
문묘 60.000    
문묘물2개 20.000    
문묘>성당 택시 90.000    
맛사지 2인(전신) 440.000    
반미2개 32.000    
콩카페 코코넛스무디2 90.000    
한식(김치찌게,비빔밥) 294.000    
탕롱 수상극장 200.000    
카페지앙 4잔 80.000    
아름 스타벅스 커피잔 250.000    
스타벅스>마트 택시 40.000    
소영언니 마트쇼핑 583.000    
소영언니 부채6 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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