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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면세, 훌라,핏비트알타,탄

1월 중순에 대만 갑니다.

6번째 대만 먹방 원정대인데 이번 일행들은 한 술(!) 하는 언니야들과 가는거라 엄청 기대중입니다.
식비만 평소의 3배, 아니 4배로 잡고 가요.
일행들이 전부 인도 여행(혹은 인도 장기간 살기) 경험자들이라, 대만의 야시장 레벨쯤은 껌으로 씹고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으하하하하)

가는 김에 지나칠 수 없는 참새 방앗간!
그 이름하여 찬란하고 아름다우신 "면.세.점"
인터넷 면세점의 쿠폰과 적립금, 꼬박꼬박 모으면 큰 돈 되는 포인트!
시중 인터넷 가격의 절반, 아니 심지어는 80%까지 폭격할인해 주는 은혜로움!

그래서 화장품, 가방 같은건 평소에 절대로 사지 않기, 길 가다가도 만원짜리 오천원짜리 주워들지 않기.
로드샵 화장품 세일 한다고 해도 꿋꿋하게 버티기,
물론 로드샵은 50%이상 나오면 면세보다 오프가 더 낫습니다.
초반 면세점 구매 초보였을 때에는 무거운 액체류 기초 화장품까지 싹다 1년에 한번 씩 질러서 무겁게 들고 왔는데 이제는 뭐.... 그런거 안사여. 무거워요. 늙어서 바리바리 싸 들고 못탐다..(먼산)
기초는 대신에 재미 들린게 직구요.
로드샵 화장품이나 인터넷으로 준메이커급 화장품 사려면 못해도 크림 하나에 3~5만원대 나오고, 좀 좋은 어머님들 쓰시는 설화수 같은건 기십만원이 넘어가는데요.
로드샵 세일 때 쟁여서 살 수 있지만 일단 ... 기초류는 직구가 최고예요.
보통 영양제는 아이허브, 세안과 기초류도 아이허브,
피부과 다닐 때 추천받아서 사던 게 거의 프랑스 화장품이었는데 사다 보니 프랑스 직구가 싸요. 그래서 프랑스 쪽 직구 사이트 이용하거나(한국의 1/4 가격밖에 안함) 최근 몇 년 간은 프랑스거 거의 다 써보고 독일 화장품으로 틀었습니다. 가격대비 트러블 없어서 좋아요.
비행기 타고 직구해서 날라와도 크림 한개에 만원을 안 넘어가니까요(...) 아끼지 말고 아주 듬뿍듬뿍 발라도 양심에 안 찔림다.
독일에서 직구해서 쓰는 화장품들이 대부분 4천원, 8천원 1만원대. 1년에 두 번 정도 친구들하고 모여서 직구하는데 1월초에 한 번 더 할거예요.
기초류 직구하기 시작하면서 우리집 여자 셋이 쓰는 화장품 값이 1/3으로 줄었습니다. 할머니랑 엄마도 이제는 재미 들리셔서 화장품 떨어갈 때 쯤에 이거저거 사오라고 시키세요(...)

색조류는 당연히 면세, 가볍고 한국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고 다행히 색조 수집 병은 없어서 일년에 필수 컬러만 한개? 정도밖에 안 샀어요.

면세점도 가격비교 잘 해봐야지 적립금 투하 시키고 세일 한다 하더라도 한국 가격 비해서 별 차이 안 나거나 오히려 더 비싼 제품들도 있으니 잘 봐야 됩니다.
- 예전에 면세점 적립금 어마어하게 쏟아 주고 100% 사용 가능했을 때가 꿀이었는데, 30% 제한 걸리고 적립금도 예전 비해서 절반도 안 주기 때문에 완전 꿀같은 가격은 무리예요.
- 그래도 세일 타이밍, 쿠폰 타이밍, 적립금 타이밍 삼박자 잘 맞으면 한국 판매가의 80%까지 깍아 봤습니다.
- 청구할인 카드까지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진정한 득템!

일단 이번 여행갈 때 지름신 강림.

훌라 세일! 30~50% 세일!
쿠폰 사용은 안 되지만 오프라인 가격대에 비해서 세일폭이 크고, 무엇보다 신상품 재고 처리하느라고 바로 직전시즌의 상품들이 나와요.

최근에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Furla 입니다.
이탈리아 브랜드인데 중가 라인에서는 나름 그럭저럭 인기 있어요. 일단 가죽이 어마어마하게 가볍습니다. 나일론이나 비닐이나 다양한 소재도 꽤 많지만 전체적으로 훌라 가죽들이 굉장히 라이트한 소재가 많아요.
컬러도 시즌 컬러 따라가긴 하지만 쨍-한 원색도 잘 내고 나름 시그니쳐 디자인 라인도 내줘요.
길 지나가다가 훌라 가방(파이퍼 라인)은 한 번씩 다 보셨을 거예요. 가격대도 그렇게 막 비싼게 아니라서 국내 빈폴? mcm? 보다 저렴해요.
미국의 코치, 마이클코어스 급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거의 10년 다 되어가는데 캔디백이라고(가끔 연예인들이 여름에 미니백으로 메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방송에도 걸고 나옵니다) 시그니쳐 라인이 있어요.
소재가 올 비닐(+약간의 손잡이 가죽, 바닥 가죽 정도)인 가방인데 시장 바닥에서 파는 목욕탕 가방, 혹은 수영장 가방 정도의 소재로 만들어 팔아요 ㅋㅋㅋ
물론 시장바닥 5천원짜리 만원짜리 보다는 좀 더 튼튼하긴 하지만 그래도 비닐가방이라는 건 진실(...)
뭐 저런 비닐가방을 몇 십만원을 주고 산데?! 하고 외면했는데.. ㅋㅋㅋ 결국 하나 질렀어요.
봄,여름에 주로 들고들 다닙니다. 비 맞아도 멀쩡한 소재라서 여름 포인트 가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Furla Candy, 16W Moonstone
사첼 사이즈, 크로스는 안 달려있는 제품이고 거의 시그니쳐 컬러인 마그놀리아(베이지) 계열입니다.
문스톤이라서 좀 더 칙칙한 베이비 핑크?
적립금에 추가금에 빵빵하게 투입 시켜서 국내판매가 75% 할인해서 샀습니다. 비닐 소재라서 들고 다니면 자잘한 상처 엄청 날 거 뻔하지만 일단 목욕탕 가방 찜// 아니 헬스장 가방으로 찜//
블랙프라이데이 때 이거저거 할인해서 팔긴 했는데 직구가+세관비용 하면 아슬아슬하게 더 비싸더라구요.ㅠ_ㅠ
미국에서 핫딜 많이 뜹니다.



Fitbit의 스마트헬스밴드 Alta , 스몰, 플럼 컬러 입니다.
스마트 워치에 관심이 많아서 미밴드도 보고 있었고, 갤럭시 기어, 애플 워치, 파슬, 가민파닉스 등등 여러 제품들 많이 보고 있었는데요.
결국 제가 원하는 기능들은 거의 갤럭시 기어인데.. 아이폰 연동을 아직 정식으로 지원 안 해요. 그 전에는 갤럭시탭 지원 안 해줘서 못 샀는데...(큭)
편법으로 작동시키는 것도 있지만 원하는 기능을 모두 쓰기에는 부족합니다.(아웃도어형을 꿈꿉니다)
그래서 계속 뒤지다가 나온게 파슬의 스마트워치, 이거저거 다 보고 직접 매장가서도 착용해보고 했는데 그렇게 가벼운게 아니더라구요. 제 손목보다 많이 큽니다(..)
남자분들이라면야 적당히 괜찮은 크기네?! 싶은데 여자분들 웬만해서는 거의 다 너무 커서 착용 못해요.
여자 모델들 나온거 분명히 다들 키 180센치는 넘는 분들이 모델 선거임!!ㅠ_ㅠ!

그래서 적당히 스마트 밴드로 쓸걸 찾다보니 미밴드 아니면 기타 밴드들인데 그 중에서도 나름 작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유명한게 이 핏빗 알타 시리즈예요.
오프라인에서 10만원대 중반, 거의 피트니스에 시계 기능밖에 없는 좀 비싼 만보계 수준인데 디자인이 깔끔하고 가볍습니다.
면세에서 적립금하고 추가 할인하고 해서 미밴드2 가격보다 살짝 위로 나오긴 했지만 저렴하게 득템.
취향에 따라 밴드 교체가 손 쉬운데 몇가지 원하는 스타일이 있어서 알리에 주문해 놨습니다.
...한 달만 더 기다리면 알리에서 배송 오..오겠죠?



나머지는 뭐 걍 태국 스파 브랜드 "탄" 에서 시그니쳐라인 향수들하고 오일들 세일하길래 종류별로 하나씩만 샀어요. 지난번 태국 효도 관광 때 스파에서 맛사지 할 때 사용해주고, 호텔 어매니티도 탄을 줬는데 괜찮더라구요.
초반 면세점 런칭할 때 쿠폰 적용 가능 브랜드라서 다들 흥분하며 사재기 했는데 금새 쿠폰 불가로 바뀌어서 잘 안팔렸나 봅니다. 세일 팍팍 해주는 걸 계산해보니 적립금 잘 사용하면 태국 면세 가격 보다 저렴해요.

떠나는 날 까지 20여일 좀 안 남았는데 얼른 물건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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