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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노트 X-Folding Elite PRO 와 X-Folding Stick 지름강림

오랫만의 지름신 입니다.

몇 년 전 부터 묘~하게 접는 블루투스 키보드에 꼽혀서 조금 재미있다 싶으면 이거저거 구입했는데요.
그게 쌓이고 쌓여서 이제는 그냥 좀 괜찮다 싶으면 냅다! 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좀 재미있는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어서 몇 개 샀는데 소개 해 보려 합니다.
일단은 지름신 보고! ㅋ

물건 회사에서 받자마자 대충 착착 찍었습니다.


위에는 아이노트 X-Folding Stick, 가로로 뚝 접히는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아래는 아이노트 X-Folding ELITE PRO, 가운데가 뚝 접히는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입니다.

대충 위가 3만 후반대, 배송비까지 하면 거의 4만원대 무료배송에 쿠폰 할인 받고 뭐해도 좀 비싼 감이 있어요.
하지만 뭐, 제가 가진 것 중에서 6~7만원대 주고 산 것도 꽤 있고. 
작년에 출시된 모델인데 눈여겨만 봐덨다가 이번에 같이 주문했어요.

아래는 보통 2만원대 추반, 배송비 합치면 3만원대 살짝 안됩니다. 
올해 5월에 출시된 신상품 이옵니다. 



상세샷이나 기능 설명 같은건 전문 리뷰 블로거가 아니니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스펙이 궁금하시면 제품 상세 페이지를 보세욤(...)

상자를 벗겨내면 요렇게 본체, 두다 설명서와 함께 충전 마이크로5핀 케이블 나옵니다.


둘 다 펼치면 이렇게 사이즈 비교.
위에 X Folding Stick 모델은 상당히 작습니다. 아래 X Folding Elite 모델하고는 사이즈 차이가 좀 있어요.
작은건 각오하고 산 건데 음.. 음.. 상당히 작네요?

키감은 엘리트 모델쪽이 좀 더 좋습니다.
높이도 적당하고 타자감도 상당히 괜찮아요.
접이식 키보드의 최대 단점이 키보드 칠 때 양쪽이나 가운데가 덜컹덜컹 고정되지 않고 움직이는 구조에 문제가 있는데,
이 제품은 빠르고 거칠게 타자쳐도 양 사이즈나 가운데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키 배열은 Stick 쪽이 세로형으로 접히기 때문에 키 위치 손실이 없어서 오타 날 확율이 확연히 줄어요.

어두운데서 찍어서 색감이 잘 안 나타나는데, 엘리트 모델은 접은 외부쪽이 가죽 지갑마냥 책상에 착! 붙습니다.
웬만한데 올려놔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처리 되어있어서 키보드 치다가 밀려날 일이 적어요. 
요건 만족!

같이 뜯어본 회사 분의 아이폰6 와의 사이즈 비교, 아이폰 7이나 아이폰X 라면 거의 비슷비슷한 사이즈입니다.
별 차이 안 날거 같아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접이식 블루투스랑 두께 비교,
맨 위는 타거스에서 나온 제품, 2015년인가 2014년에 처음 샀던 제품인데 이런 저런 아픔이 있죠.
2번째는 이번에 산 X Folding 엘리트,
3번째도 X Folding 스틱,
맨 아래가 MS의 폴더블 블루투스 키보드 입니다.

스틱이 사이즈가 가장 작은데 가장 두껍고, 제일 얇은건 MS폴더블,
사이즈 면에서 중간은 엘리트

사진 찍는 김에 사들인 접이식 키보드들 집합 ㅋㅋㅋㅋ
궁금해서 하나씩 사다보니 이렇게 늘어서..(먼산)

스틱은 펼치면 상단에 이렇게 양 사이드를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가 나옵니다.

사용중인 아이폰SE 장착! 제일 작은 폰인데도 케이스 끼운 상태에서도 잘 고정 됩니다.
각도 사이를 조절해서 뒤로 눕히는 것도 가능하네요.
따로 거치대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서 편리 합니다.
아이패드랑 태블릿도 8인치 7인치 끼웠는데 상당히 잘 고정하구요.
10인치도 되긴 하는데 음.. 살짝 불안정해서 원 ㅋㅋㅋㅋ
권장은 8인치까지 하겠습니다. ㅎㅎㅎ 
설명서는 패드도 된다는데 솔직히 패드까지 고정함 부러질까봐 불안해서 원ㅎㅎ

기존에 접이식 키보드가 여러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또 이걸 샀느냐!
하면은 오른쪽 Shift 키 때문입니다.
키보드 입력하다 보면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게 오른쪽 Shift 키 배열인데 이게 너무 작거나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거나 하면 적응이 잘 안되어 오타가 많이 발생합니다.


요렇게, 엘리트 모델쪽이 훨씬 Shift키가 크고 방향키랑 중복 되지 않아서 실수할 일이 적어요.
? 물음표를 입력할 때 아래는 거의 대부분 방향키랑 헷갈려서 입력 오류가 나죠.

Shift키 하나만으로도 이걸 사야 한다!!


은근히 접이식 키배열이 Shift키가 아주 이상하게 작을때가 많다구요!

일주일 넘게 써 본 경험으로 보자면

아이노트 X-Folding Stic 스틱형 : 작고 가볍고, 파우치 제공으로 가방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기 쉬움, 거치대가 달려있어 따로 뭘 더 준비할 필요 없음. 사용법 편리, 단점은 너무 작다. 손이 큰 사람이라면 분명히 쓰기 힘듬, 손 작은 분들이라면 쓰기 괜찮습니다. 살짝 경사가 있어 타이핑이 피곤하지 않음, 어디 나가서 착! 펼쳐 들면 폭풍 관심(..)을 받을 수 있음.
단점은 오른쪽 상위의 Delete 키가 너무 작음, 숫자 배열 키보드가 전반적으로 작아서 오타율 높음. Fn 키 조합으로 키 대체가 가능하고 파란색 색상으로 Fn 키 조합 표기가 되어있으나 + - = 등의 기호를 입력이 많은 사람이라면 익숙해질 때까지 긴 적응 기간이 필요함. 가격이 엘리트형보다 비쌈. 

아이노트 X-Filding Elite Pro 엘리트형 : 얇고, 가볍고, 거의 남자 지갑 사이즈,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 편리. 거치대가 없으니 어디 기대어 놓거나 휴대용 거치대가 필요 함. 손 큰 사람이라도 쉽게 쓸 수 있을 정도의 배열. 일반 노트북 10인치대와 동일한 사이즈의 키배열과 가운데 접히는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타자시 소음이 적음, 외곽에 가죽같은 느낌의 마감처리가 되어있어서 고정 잘 됨. Delete와 숫자키, Shift 키가 일반 사이즈로 되어있어서 적응하기 쉬움.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점은,
둘 다 원 페어링 제품이라는 것,
태블릿, 휴대폰, 노트북 등등 여러가지 전자 기계를 한번에 다양하게 가지고 사용하는 입장상, 못해도 2~3가지의 페어링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다른 제품들과 같이 사용해야 좋은데, 요 아이노트 제품들은 아쉽게도, 투 페어링 하려면 커넥팅 누르고 초기화 해서 다시 재 인식해야 합니다.
고게 참 아쉬워요. 
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하나만 사용한다면 별 문제 없습니다. ㅎㅎ

재미를 따진다면 스틱형 > 엘리트형

효율성과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엘리트형 > 스틱형

가격은 엘리트형이 더 쌉니다.!!!







제품 협찬 리뷰 아닙니다.
내 돈주고 내가 사서 써 봄!


덧글

  • 키보드 2018/09/10 07:31 # 삭제 답글

    와 오랜만이에요! 호르몬약이 안받으시는 체질이라니 ㅠㅠㅠ
    엘리트 키보드 마소 폴더블이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전 마소 웨지키보드 있는데 다좋은데 뚜껑이 너무 무거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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